학생회비가 새내기들에게는 과다청구 되고 있습니다.
일부 학과에서는 이걸 안내면 사물함을 안 준다고 합니다.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회비와 교지편집비를 안내는 성향을 파악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들에게 그 부담을 지우게 하려는 '꼼수'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본부는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물함은 국가재산과 기성회비로 구입하여 제공되는 것이지, 학생회비를 재원으로 구입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학생회비를 안 내면 사물함을 안 준다니요?
내 친구에게 받은 재산으로 내가 돈놀이 해먹는, 사채업자나 하는 짓이 아닙니까?
엄연히 부산대학교 교칙으로 학생회비, 교지편집비, 의료공제회비는 필수가 아닌 선택납부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를 내지 않는다고 해서 학생회 차원에서의 차별을 주는 것은 있어선 안됩니다.
물론 우리 학과 학생회는 절대로 졸렬하게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혹시, 내년에 그런 횡포를 부리는 학생회가 없도록, 중운위에서 각 학과 학생회에게 미리 그러지 말라고 주지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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