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예전에 올라왔던 '가짜도서' 사건 관련하여 국민신문고에 질의 했습니다
- 2017.02.28. 14:33
- 9661

mypnu.net/free/16861967
이 글을 읽고 국민신문고에 질의를 넣어봤는데요,
1. 글쓴 분의 정당한 민원을 불친절하게 응대한 '7급 공무원'의 태도에 대해
2. 만화류는 거르는 내부 지침은 있으면서 저런 충분히 의심을 살 만한 고가도서를 심의하는 내부 지침은 없는 것인지
위 두 가지 내용으로 질의 하였고, 오늘 답변이 왔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고가 도서 또는 의심의 소지가 있는 도서의 선정에 대한 심사기준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형식적인 답변만 올 줄 알았는데, 그래도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민원을 넣으니 실제적인 대안까지 마련해주어서, 뒤늦게나마 다행인 일인 것 같습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앤더슨실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24세,연애포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ischium]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gifkkkk]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FD]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pocky]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비슷한 답변 받았네요
안녕하십니까? 교육부 학술진흥과 입니다.
먼저, 우리 부 업무에 관심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원인께서 제기한 “도서관 자료구입” 관련 민원에 대한 부산대학교의 회신자료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산대 도서관입니다.
먼저 우리도서관에 관심을 가져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원인께서 질의한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1. 출처가 불분명한 도서에 대한 전수조사
- 민원인께서 언급하신 출판사를 포함하여 일정금액(10만원)을 초과한 도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
년도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계 |
|
구입권수 |
9 |
17 |
27 |
13 |
69 |
13 |
18 |
5 |
171 |
|
미대출권수 |
4 |
7 |
4 |
|
5 |
2 |
3 |
5 |
30 |
- 앞으로는 문제가 되는 출판사별로 분류하여 향후 도서 구입 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2. 희망도서 구입 시 도서 선정의 면밀한 검토
- 이용자들이 요청하는 희망도서는 신속한 입수가 가장 중요하지만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 자료선정 지침에 자료의 형식과 주제에 따라 상한선을 정하고, 상한선 이상일 경우 실무선정위원회를 거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
|
구분 |
인문사회 |
예체능 |
자연과학 |
의학 |
|
국내서 |
100,000 |
150,000 |
200,000 |
250,000 |
|
외국서 |
150,000 |
200,000 |
250,000 |
300,000 |
3. 이용자 응대에 대한 직원 교육
- 이번 민원에 대한 직원 태도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우선 사과드립니다.
- 친절에 대한 문제는 해당 직원뿐만 아니라 도서관 전체 직원의 문제일 수 도 있으므로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이용자 응대 매뉴얼 작성 등을 통해 다시는 직원의 태도에 대한 이용자의 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본 건과 관련하여 추가 문의사항은 자료개발팀(전화 051-510-1399)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으어아으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미약한 목소리를 외치는 글이었는데,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가지는 꼭 말씀드리고 싶은데... 실제로 어떠한 문제에 대해 대안은 우리 자신이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법치국가이므로 우리가 잘못된 것에 대한 신고나 민원을 넣는 것은 아주 좋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의사결정을 우리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위의 분"에게 말해야 뭔가가 돌아간다는 논리가 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우리 스스로가 문제를 제기하고 분석하여 대안까지 만들어서, 민원을 넣는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오던 참입니다. 그게 이른바 말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니 뭐 거창하게 이야기할 필요없이, 우리가 만드는 학교, 우리가 만드는 사회란게 그런데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문제제기를 하게 되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대안까지 같이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그래서 곧 2가지 정도의 주제로 이야기를 더 할 것 같습니다. 한가지는 부산대학교라는 "기업"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해 보고, 과연 우리가 낸 세금과 등록금은 어디로 가는가 분석하고, 대안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기숙사가 공사를 함에 있어, 자취생이 더욱 많아진 우리 학교 학생들의 "주거"에 대해 문제를 이야기하고, 고민과 문제, 그리고 대안을 토론해 보는 것입니다. 둘다 모임으로도 할 수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분께서는 함께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도서관 건과 관련하여, 13일인가에 총학에 대안과 함께 도서관에 민원을 진행해 달라고 쪽지를 줬습니다. 17일쯤 확인한것 같던데....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습니다. 10여일이 경과한 지금의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총학의 관심사가 아니라서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됩니다. 이번 총학은 이전과는 달리, 학생들의 직접적인 생활권에 대해 관심이 있는 듯해서... 기대가 컸는데... 학기초라 그런가 많이 바쁜가 보네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청사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제이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라피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담당자가 통화할 때도 '오해였다고 발뺌하면 그만'이라는 심리가 있었을 듯. 도서구입도 마찬가지. '불찰이었으므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발뺌하면 그만이니.
어차피 국민신문고 및 감사원들도 공무원이고 몇 다리 건너면 도서관쪽이랑도 다리가 닿지 않을까요??
이런건 언론이나 시민단체, 금정구 국회의원, 야당 쪽에 찔러넣어야 그나마 더 낳은듯.. 증거자료 만들 때도 총학인력 도움 받고...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apiens]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