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탄핵이 된게 과연 기뻐할 일인가

kikiki12122017.03.13 09:16조회 수 936추천 수 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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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 되던 날 막 소리지르고 좋아하는 장면들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왜 저렇게 좋아하지? 저게 좋아할 일인가?

비유를 해볼께요
어느 회사에서 사장이 사고를 쳤어요
부하직원들이 부랴부랴 뒷수습을 잘했어요
이게 회식하면서 축하할만한 일입니까?
휴 잘 해결되서 "다행이다" 정도가 옳은 반응아닐까요??
회사가 큰 계약을 따내거나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일이 기뻐하고 회식할만한 일이지요

다행과 기쁨은 분명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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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3.13 09:17
    ?
  • 사고가 아니고 고의적인 부정부패죠. 거기에 그런 사장이 계속 사고 치는 사람인데 그만 두는게 맞는걸까요?
  • @anonymuos
    kikiki1212글쓴이
    2017.3.13 09:46
    네 그만두는건 맞는 일이죠
    그렇다고 기쁜 일은 아닌거 같아요
  • 모든 부분 인정하는건 아니지만
    이미 사람들은 감정이입을 했고
    정의를 찾거나 나라의 안정보다
    감정해소가 먼저인 경향이 많이많이 보이는것도 사실인것은 맞는것같음
  • 능력도 없고 부하직원한테 조언 구하고 조언 준 부하직원한테만 성과급 냅다 퍼주고 상사들은 그 부하직원 눈치보고..
    그런 상황에서 사장 강제로 끌어내렸으면 당연히 기뻐하고 파티 할 거 같은데요..
    물론 '헌정사상 첫 탄핵'이라는 타이틀이 기뻐할 것은 아닌데 독재잔당과 박ㄹ혜에 대한 응징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크게 기뻐해야죠.
  • @피곤한투티
    kikiki1212글쓴이
    2017.3.13 09:45
    기뻐한다는거 자체가 그 조직에 대한 소속감이 결여되어 있는겁니다
    내 회사, 내 나라에서 일어난 ㅂㅅ같은 일이 잘 수습된게 아니고 상대를 응징하고 벌줬다는 마인드이기 때문에 승리했다, 기쁘다 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거죠
  • @kikiki1212
    박ㄹ혜가 탄핵되면서 ㅂㅅ같은 일의 원인과 밝혀지지 않은 일들을 밝힐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에서 충분히 기뻐 할 일이라고 봅니다. 물론 마냥 기뻐하고 있으면 안되겠죠.
  • 대통령은 사장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대통령이 국민 위에 있을 수 없습니다. 비유가 잘못되었네요.
  • 잘 해결되서 다행이다에서 그 부분에 간절함이 크면 기쁨이 충분히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 관심이 없는상태라면 다행이네~ 하겠지만 정말 간절하게 바라던게 이루어졌다면 기쁘지않을까요? 다행이기도 하면서 기쁜감정이 생길수 있다고생각하빈다.
  • 2017.3.17 05:09
    기쁨과 다행을 구별하자는 멘션은 탄핵이후의 시민의 행동의 지표라 생각하셨기 때문인가요?

    앞으로 해결할일이 많기때문에 마냥 기뻐한다는 것은 탄핵이후 수그러들 관심에 대한 우려이고

    다행이라 생각함은 탄핵이라는 변곡점을 넘으면서도 차분하게 전체 맥락을 읽었기에 나오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근데 어떻게 생각하시든 탄핵이라는 이벤트를 두고 개개인이 어떻게 느끼는게 바람직하지 않냐는말 어디 이상하지 않나요? 특정 목적을 두고(그 목적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그 목적을 위해 개개인은 어떤 감정을 가져라 서해 건너 대륙에 있는 위정자들이 좋아할만하겠네요.

    이게 모두 아니다손 치더라도

    반인륜적으로 감정을 보인것도 아닌데 이걸두고 이상하다 아니다라고 평하는게 더이상한데요..?
    애초에 기쁘다라는 행위랑 다행이다라는 감정이 구분된 개념이 아니라 일직선상에서 정도의 차이로 구분되면 또 어떻게 말씀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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