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이재명은 명백한 포퓰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24세,연애포기)2017.03.13 09:31조회 수 1500추천 수 10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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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기본소득제도 참 좋습니다. 하지만 연28조의 국가예산을 투입하기 위한

자원조달 방안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있는 것이 팩트아닙니까?

전국적으로 손꼽는 부자동네 분당 끼고있는 성남시장하면서 복지제도 시행한게

중앙정부에서도 같이 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될까요?

이재명 후보는 토론회에 나와서 예산 7% 조정하는건 일도아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명박의 4대강은 3년,4년간 22조를 투입했다고 엄청나게 욕을 먹고 있습니다.

근데 이재명은 '매년' 28조를 투입해야하고, 그것마저도 차기 정부나 나중이 돼서라도

중단하기가 쉽지않은 정책이겠지요..(주다가 뺐는것은 여론상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이게 애초에 실행도 힘들 주장이라는 생각일 뿐더러 실행하더라도 나라에 족쇄를 채우는 공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생계형 부채를 탕감해준다는 공약을 들었습니다.

http://www.honam.co.kr/read.php3?aid=1489330800518797021

대한민국 참 나라 좋아지겠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간과하신게 있는것같습니다. 부채탕감을 해준다고 하면 빚지고있는사람의 표를 살 수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아둥바둥 아끼며 살아가면서 겨우 빚 안지고 먹고 사는 집안에서는 큰 반발이 생기지 않을까요???

당장 저희집이 후자같은 케이스인데 뉴스보고 대노 했습니다.

아, 물론 그 반발보다 빚지는 사람들 표 얻는게 더 이득이라고 평가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이재명 후보가 그렇게 주장하는 가처분소득을 명목으로 저런식의 무차별적인 복지는 과연 현실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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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3.13 09:37
    문재인의 군 복무 단축도 매우 포퓰리즘적 발상이라고 생각 안하시나요?? 특전사 출신이 이런 혁신적인 발상을 한다는게 웃길뿐입니다.. 12개월이라니... ㅋㅋㅋㅋㅋㅋ
  • @SPACE
    2017.3.13 09:43
    http://news.heraldcorp.com/culture/view.php?ud=201702100045428775114_1
    한번 읽어보시면 답이 될지 모르겠네요.
    당신이 하고계신게 바로 네거티브십니다.
    반박은 못하고 "쟤는 뭐가잘났는데?" 하고 비켜가는거요.
  • @(24세,연애포기)
    2017.3.13 11:44
    아니 저는 이재명이 잘못됬다고 잘했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다만 문재인씨의 군복무 단축에 대해 저는 현실적으호 대한민국에서는 통일이 되지않는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할뿐입니다.. 당신의 의견 및 이재명씨의 포퓰리즘에 대해서는 반박할 생각도 찬성할 생각도 없습니다
    네거티브라니 모욕적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비켜간적도 없는데 없는 팩트만들어서.
  • @SPACE
    2017.3.13 12:19
    이재명에 대해 얘기를 하고있는데 경쟁자인 문재인을 꺼내와서 비비는게
    네거티브고 논점흐리기죠 ㅋㅋ
  • @(24세,연애포기)
    2017.3.13 12:22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이야 저도 이재명이 포퓰리스트라고 생각하신다는 의견은 전적으로 동의하긴합니다.
  • 이재명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필리핀의 두테르테도 옳다고 생각하시는거죠?
    이재명의 말에는 분노가 깔려있습니다
    정치는 분노로 하는게 아닙니다
    이재명은 국민들을 서로 이해시키고 상생을 도모한다기보다 편을 갈라서 상대를 악으로 규정하고 응징하고 싶어하는 걸로 보입니다
    물론 이재명이 대선후보가 될 일은 없어보여서 참 안심되긴 합니다만...
    참고로 저는 안희정 지지자 입니다
  • @kikiki1212
    2017.3.13 11:26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을 악으로 규정하고 청산해야할 대상으로 여기시면서,
    (이까지는 좋습니다.)
    '불법'을 저질러서 감옥살이하고계신 한상균을 사면한뒤
    노동부장관으로 앉히겠다는 소리에 기겁을 했습니다.

    분노가 먹힐 시점은 촛불광장에서나 먹히지,

    이제 국민의 분노는 해소됐으니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부메랑으로 돌아올일만 남았죠

  • @
    2017.3.13 22:23
    일반적으로 봤을대 반대하는 상대를 악으로 규정하는듯이 보이긴 한데용
  • @(24세,연애포기)
    이재명의 척결이 친일이나 부패에 대한 적폐척결이 아니라 사실 상대세력을 제압하기 위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란 말씀이신가요? 이런 추측은 님이 과거 청산보다는 현 상황에서의 미래지향을 추구하시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실제로 이재명이 척결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구체적잍 상대가 있기 때문인가요?
  • @으규규
    2017.3.13 22:59
    적폐척결의 의지를 보이지만, 그 적폐라는 기준이 모호하다는 것이지요.
    적폐의 기준을 어디까지 삼을것인가? 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면 그게 결국 자신과 반대되는 세력도
    포함된다는 것을 예견하는 발언은 충분히 많이했지요.
    논란이 되자 적폐의 기준을 '불법을 저지른자' 라고 정의했지만,
    불법을 저지른 한상균을 사면하고 노동부 장관으로 임명할것이라는 발언으로
    자신의 발언이 모순임을 증명하였다고 봅니다.
  • @(24세,연애포기)
    적폐의 대상에 반대되는 세력이 포함된다는 점만을 가지고 적폐청산의 슬로건을 악용한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사실 친일이나 부패로 성장한 기득권 세력이 보수의 일부 세력인양 활동하며 보수의 순수한 의미를 부분적으로 흐리고 있다는 점은 아실텐데요. 이런 세력이 이재명의 반대세력에 포함되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지 반대세력 자체를 겨냥한 것으로 보기엔 너무 나간것이 아닐지요. 그리고 한상균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마음대로 사면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점은 아실테지요. 그런데도 이재명이 범법자를 사면하겠다고 한 것은 한상균의 혐의에 대한 처벌이 부당하다고 생각한 것이겠지요. 판결이 난 사항이 만약 오판이라면 법에 따른 절차에 의해 재검토 하면 될 뿐입니다. 그래서 한상균을 사면하겠다는 이재명의 의지를 적폐의 기준을 흐리는 사례로 든다는 것은 약간 곤란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지금것 이재명이 말한 적폐세력은 친일을 통해 이득을 챙겨 해방후에도 여전히 존속하는 세력이나 부정부패를 통해 나라를 좀먹고 성장한 거대 기득권을 의미하는 것이지 노동시위가 폭력시위로 번져 죗값을 치르고 있는 노동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이 것이 범법의 경함과 중함에 따른이중잣대를 들이대자는 것이 아니라 기득권의 부패를 척결할 때도 법의 심판에 따라 행하고, 폭력시위를 주도한 노동자를 사면 할 때에도 법에 따라 오판인 것인지 판단 후 사면하자는 것이겠지요.
  • @으규규
    2017.3.14 20:19
    대통령 당선되면 사면권을 가지고있는데 왜 마음대로 사면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말씀하시는거죠?
    혐의에 대한 판결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것은 대한민국 법조체계를 부정하는것인가요?
    법조인 출신이면서?
  • @(24세,연애포기)
    법조인이기에 처벌에 대한 다른 의견이 보이는 것이겠지요. 판결에 이의를 가진다고 해서 법조체계를 부정하는 것인가요? 예를들어 사형이 집행되지 않는 것은 오판의 가능성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법조체계가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처벌하는 사람이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한상균으로 이재명이 말하는 기준을 논하시는데 한상균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고 하시는건지 궁금하군요.
  • @으규규
    2017.3.14 20:42
    적폐에 과거 친일을 기반으로 성장한 보수라고 한정해서 갖다 넣으시네요. 진보 진영의 인사들은 기득권이 아니라 투쟁가입니까 그들도 종북활동을 통해 추종세력을 얻어 어엿한 기득권이 되지 않았습니까. 당신에게 적폐는 참 선택적으로 정의되어지는군요
  • @sad00
    한정한 적 없습니다 그들중 다수가 보수인양 보수 속에 숨어 보수의 의미를 더럽히고 있죠. 저도 보수를 지지했던 적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이재명이 말하는 기득권이 뭔지 찾아보시지요. 상대를 공격하려면 상대의 주장이 뭔지 제대로 알고 하셔야지요. 진보나 보수, 친일이나 종북 등의 이념을 적폐의 기준으로 삼는게 아닙니다.
  • @으규규
    2017.3.14 21:19
    제가 공격하는 대상은 당신입니다. 당신은 이재명의 말을 자신의 주관대로 이해하고 받아드리고 있잖아요. 적폐청산의 대상은 국익에 해가 되는 모든 것이 되어야 하지 선택적으로 작용되어선 안됩니다. 당신이 구구절절 늘어 놓은 적폐중에 다른 대상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빠져있네요.
  • @sad00
    당신이 이재명의 적폐에 의문을 가지듯 저도 이재명의 적폐를 지지하는 것 뿐입니다. 마치 이재명이 적폐청산을 악용하는듯 표현한 것이 불편했고요. 그것 역시 팩트가 아니라 님이 추측하신 생각을 쓴것에 지나지 않잖습니까? 모든건 추측이 아니라 실제 적용했을때 결과를 알 수 있는겁니다. 만약 대선에 무관심한 유권자가 이 글은 본다면 어떻게 판단하겠습니까? 저는 당신을 이재명을 지지하는 쪽으로 돌리기 위해 소모적인 싸움을 하고싶은게 아닙니다. 혹시나 관심 없던분이 보게 되면 양쪽의 의견을 다 알고 이재명이란 사람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랬던 것이지요. 저를 공격하시는 거라면 이제 그만 상대하겠습니다.
  • @으규규
    2017.3.14 21:40
    허허. 이재명에 대한 판단은 하지 않았고, 이재명의 적폐를 지적하지 않고 당신이 적어놓은 글을 보고 말하는 겁니다. 본인을 이재명에 투영해서 자기 공격하면 마치 이재명이 공격당하는 것처럼 생각하시네요. 영혼의 투톱입니다
  • @sad00
    아이디가 낯이 익어 원댓글 다신분인줄 알았는데 아래서 이재명 인성 운운하시던 분이셨군요. 헷갈렸습니다.
  • @으규규
    2017.3.14 21:52
    아 밑에서 형수지 침튀겨가며 쉴드 치시던 분이신가요.
    당신 말하는게 자꾸 삼천포로 가서 또 댓글 달아봐야 귀신같이 빠져나갈 거 같아서 안했는데..
    이정도면 열혈 지지자 이상인 것 같네요. 힘내라 손가락 혁명군!
  • @sad00
    아 그러시구나. 예 고맙습니다.
  • @으규규
    아직까지 친일애기 하는것도 이상하네요 1945년 해방후 72년이 지난시점 해방떄 20살인 사람이면 92살인데 친일 세력 얘기하는건 이미 30년 이상 지난 프레임입니다.
    차라리 그냥 재벌,국회,검찰,친북,친미세력을 말하는건 어느정도 납득이라도 되지만 아직까지 친일을 말하는건 과거 민중사관을 그대로 답습하고 아직도 거기에 매달려 있는걸로 보입니다만
    대표적으로 이재명이 그런 자 이지요 전형적인 좌익 포퓰리스트로 보입니다만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와.. 정말 이정도입니까?? 친일로 자본을 불린 세력이 지금도 재벌로 버젓이 남아있고 그들이 정경유착을 통해 자신들의 안녕을 보장받기 위해 계속된 악행을 하고 있는데. 참.. 탄핵이며 이번에 드러난 사항들을 보고도 이렇게 눈감고 있을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프랑스는 지금도 계속 민족반역자를 쫓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90먹은 노인 잡아다가 징역형 넣었죠. 과거 청산없이 사회가 바뀌는게 가능하다 보십니까?
  • @으규규
    2017.3.14 21:31
    현재의 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합시다. 휴전상태의 지속으로 전쟁이란 것에 무감각해지고 있죠. 우리는 언제든 다시 전쟁을 할 수 있어요.

    종북세력이 북한에 대한 적대감을 돌리기 위해 선택한 가장 타당한 꼬투리가 친일세력입니다.
    1순위로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지키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의 친일로 부당한 부를 쌓은 자들을 심판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현재 처해있는 상황을 직시하셔야 할 것입니다.
    소녀상을 이용해서 적대감을 일본으로 돌리고 스리슬쩍 이석기 한상균 석방을 끼워 넣는 운동권 학생들과 당신 생각의 노선이 일치하는 것 같네요.
  • @으규규
    참 이해가 안되네 그럼 친일경력이 있는자들을 색출해서(그사람들은 거의 다 죽었겠죠?)
    그 자식들에게 연좌제를 적용시켜 재산을 몰수하고 국고에 환수해야한다?
    친일의 기준이 뭐죠?
    저는 친일친일 하는인간들 역겨운게 1910~1945년까지 강점당하면서 창씨개명을 국민들90프로이상이 했고 당시 고위직에 올라간 사람이거나 지위가있던 인물들은 죄다 일제와 타협했을것입니다. 과연 해외에서 독립운동하는사람을 제하고 국내에서 활동하는사람들 중 모두가 반일투쟁에 열을 올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참 오만하지 않습니까?
    마치 자신들은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35년간 마음속에 칼을갈며 독립운동을 했을거라 생각하는겁니까?
    그시대에 일제와 타협했던 소시민들은 다 반역자인겁니까?
    지금의 잣대로 그 시대를 단정을 해버리면 못잡아 족칠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어떤 생각에 반대하시려면 그 생각이 구체적으로 어떤것인지, 즉 적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오십시오. 이재명이 말한 친일이 당연히 님이 말하고 있는걸 의미하는게 아니겠지요? 유투브 조금만 검색해보면 이재명이 말하는 친일과 척결 방법이 나옵니다. 만약 제가 님이 지지하는 후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이렇겠지 추측만 해서 까는 글 싸지르면 안답답하시겠습니까?
  • @으규규
    그럼 이재명이 말하는 현재의 기득권자라는게 어떤기준으로 친일이라고 말하는지 말해보시겠습니까?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제가 이재명입니까? 국가 대통령을 뽑는데 사람들의 말만 듣고 판단 하시렵니까? 지지하든 안하든 모든 경선후보가 직접 뭐라고 하는지 알아봐야 제대로 된 주권자 아닙니까? 대통령 출마 선언한 사람이 자신의 주장에 대한 설명도 없이 내놓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참.
  • @kikiki1212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시네요. 즉결처형하는 두테르테가 옳다고 생각한다? 설령 이재명이 편을 갈라 응징하고싶어 한다 하더라도 절차없이 하려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재명이 전두환 급 인성이라고 생각하신 겁니까, 아니면 상기한 절차가 한국의 법으로는 실현될 수 없다고 생각하신 겁니까
  • 가을 갈대밭처럼 누굴찍을지 마음이 흔들리네요.
    이 후보는 이게 걸리고 저 후보는 저게 걸리고
  • 빨리 대선후보들 공약좀 쭉 보고싶네요
  • 요즘 포퓰리즘 안하는 정치인이 있나요
    다 그나물에 그밥...
  • 이제 이재명이 많이 커서 진보 사이에서도 꽤나 위협이 되나봅니다. 대선이 닥치고 상대후보 까내리기에 이재명이 겨냥되는걸 보니까요.

    첫번째를 비현실적인 복지 정책이라는 생각 이해합니다. 그러나 부자동네 성남시를 맡아 마치 예산이 많은 지역에서 또는 세금을 많이 걷어 복지한 것 처럼 말씀하신 점은 사실과 다르군요. 전임 성남시장들이 똑같은 조건으로 늘려놓은 부채 수천억원을 이재명이 증세없이 성남시 자체 부정부패 척결을 통해 수백억 대로 줄이고 남은 예산을 복지로 돌린 것이지요. 성남시에서 만큼은 불가능해 보이던 증세없는 복지를 실현했군요. 국가단위에서 가능할지는 미지수지만요.
    두번째는 국가 일부의 부패로 기득권들의 수입과 노동자들에게 분배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한 생계형부채를 탕감한다. 국가의 실수도 포함되는 상황에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생각되는데요. 글쓴이분의 가정은 그래도 이렇게 힘든데 꾸역꾸역 버틴 우리는 뭐가되냐고 하시는데, 참.. 기득권이 만든 힘든 세상에서 견딘 분에게서 기득권의 생각과 똑같은 생각이 보인다는게... 혹시 기득권들이 주도한 세상에서 지켜온 것들 때문에 틀어진 것들을 바로잡는 일을 반대하시고 계신건 아니신지요?
     

    어찌됐건 지금것 세계를 보면 성장한 자본을 분배로 돌리지 않고 그 균형이 깨진 나라중에 성공한 나라는 없었다는 점은 지금 시국의 대한민국이 반드시 기억해야할 부분이겠지요.

  • 솔직히 포퓰리즘인건 인정합니다. 어느후보니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저는 대통령의 자질로써는 인품과 철학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사람이에요. 지식이고, 경제적인 부분이고 그런건 훌륭한 참모를 두면 알아서 채워질 부분입니다. 저 기본소득제는 그냥 쌩돈 28조원 갖다 쓰겠다는게 아닙니다. 지금 국가예산중에서 불필요한 부분에서 쓰여지는 비용을 줄일건 줄이고 분배과정에서도 지역화페등을 도입하는등 어느정도 28억원이란 돈을 완화시켜줄 제도를 생각하고있다는것이 중요하죠. 후보공약으로 나온것 대부분은 중앙정부가서 직접 나라경영을하다보면 정말 철학이있고 인품이 갖춰진 사람이라면 알아서 수정합니다. 정말 무서운건 그 인품과 철학도 없이 정치하는 사람입니다. 이명박이 4대강 사업으로 23조 투자한것에 대해서 욕하는건 23조 투자해놓고 일자리 창출도 많이 못시키고 강만 오염시키고 남는게 없다는겁니다. 그러나 기본소득제는 그 돈을 쓰면 그만큼 국민복지혜택이 커지는겁니다 사대강이랑 기본소득제는 정책의 성질부터가 다릅니다. 물론 자세한 소득대상자 선정과정이나 주는 돈의 액수는 차차 수정되어가야겠지만 그런 정책을 하겠다는 철학이 중요한겁니다. 제가 이재명 지지하는 이유는 철학이 확실해서 입니다 나라 정치의 기본은 밸런스를 맞춰주는것이다 대기업이 너무 횡포를 부리면 그것을 막아주고 또 지금 은행빚 가진 사람들만 예로 들어도 님은 빚이 없어봐서 모르겠지만 저희집만해도 빚이 1억이면 한달 번돈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은행 이자내고 연금내고 세금내고 새끼들 학교보낸다고 돈 쓰면 남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큰 병이라도 나면 그 날로부터 집은 풍비박산나고 돈 벌사람도없는데 병원비랑 은행이자만 쌓여가는겁니다. 우리나라 구조가 이렇게 잘사는 인간들은 아무것도 안해도 부동이득으로 돈벌고 못사는 사람들은 집값에 이자에 치여서 재난하나만 일어나도 풍비박산나는 구조에요. 이런 상황에서 또 이명박같이 대기업지켜주는 정책 잘사는사람들 지켜주는 정책하는 그런철학의 대통령이 나오면 필리핀꼴나는겁니다. 지금 같이 양극화가 심해진 상황에선 이재명같은 정치철학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위에서 님이 말씀하신 두 정책 모두 의도는 좋으나 실행가능성에 무리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재명이 성남시장 맡으면서 6500억원 성남 빚 재임동안 갚고 남은 돈으로 복지한것을 겨누어볼때 지금 후보공약 내새운것을 중앙정치하러가서 참모들이 조언해주는 모든것을 무시한채로 저대로 정책낼 사람이라곤 생각되어지진 않네요.
  • @꺄르르르르르르륵
    2017.3.14 15:21
    정치인이 경제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얻고 정책을 펼쳐나가면 되지요.
    근데 인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형수지 찢어버린다는 말을 듣고도 괜찮나보네요. 취사선택이 가능한 가치관을 갖고 계시네요
  • @sad00
    형수지 찢어버린다는 말이 나온 상황은 아시고 그러시나요? 이재명후보 형님부부가 계속 정치사에 끼어드려고 해서 연락을 끊었는데 그 형님부부가 이재명시장 어머니를 폭행한 후 갈등이 심화되어 나온 말입니다. 그건 인품이랑 상관없는 개인적인 부분이죠. 제가 말하는 인품이란 대통령으로써 필요한 덕목을 말하는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족이 관여된 일에서 쉽게 흥분할수밖에없는건 누구나 그럴수있어요. 님이 공적영역에서 전에 철거민들과 있었던 갈등에 대해서 언급했다면 그것은 저도 인정하고 넘어갔을테지만 그런 사적영역에서의 감정표출은 공적영역에서 논하는 인품과는 별개인것이죠. 그건 그 사람의 성격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정도의 분노는 인간이라면 화를내는것이 당연한 부분이라 생각하네요.
  • @sad00
    뭣보다 공적인 영역에서 논할것도 차고넘치는판에 그 사람의 사적영역까지침투해서 그 사람 성격 하나하나까지 생각하며 그 요소 하나하나가 어떻게 작용할지 논하는것은 솔직히 모두 추측입니다. 성격과 업무사이의 연관관계는 아직도 다 밝혀지지도 못한 불확실한 관계인데, 공적인 객관적 지표 또는 공적영역에서 발언한 발언들을 분석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상하게 인간성, 성격, 개인사생활에 몹시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것같네요. 제가 위에 제시한 사적영역은 정치와 직접적 관련성이 하나도 없는 것들 입니다. 그러나 공적영역에서 말한 발언들은 모두 정치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것들로 들었을때 이분의 정치적 신념과 철학을 추측케하죠. 그런데 그 형수사건이 정치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죠? 그 분이 다혈질이고 가족과 관여된 일에서 더 침착하게 행동하지않고 보통 사람들처럼 화를 낸게 정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말한다 해도 그건 아주 불확실한 추측이 될 뿐이겠구요. 대통령은 모든게 완벽하고 언제 어느상황에서나 이상적인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옛 조선시대나 고려시대에 남아있던 선민사상이 아직까지 내려오는 건가요. 현대 시대의 대통령은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관념에서 봐야지, 절대적인 이상인으로써 생각하면 안돼죠.
  • @꺄르르르르르르륵
    참 경제를 이상하게 이해하고 계시는 분이네
    28조원은 어디서 나옵니까? 빚은 무슨 나쁜사람들이 너 1억원뺏는다 하고 뺏어서 생깁니까?
    그 채무를 국가가 강제로 탕감한다고요? 박정희때 그런짓을 많이 했었죠 덕분에 지금의 재벌이 존재한다고 봅니다만 그건 강제로 불만을 찍어누르고 특정소수를 위해 집단을 희생시키는 국가폭력입니다 지금 저런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철학이 중요하다고요? 그럼 이재명시장만큼 경제를 장난으로 이해하는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저런 말도안되는 포퓰리즘에 경제적 무지를 국민들에게 들이밀고
    무슨 조삼모사에 원숭이들로 취급하는 것 같습니다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국가적으로 지금 부동산 정책을 잘못세워서 과도하게 건물세와 주택세와 아파트세로 현재 과도한 이익을 얻고있는건 사실아닙니까? 그건 지금 우리 사회현상이고 그 현상으로인해 빚을 지게된 이들에게 적어도 월급 전부를 이자내는데 쓰지는 않을정도의 탕감정도는 해주는데 정치의 본질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정권때 국가가 국민의 빚을 전부 탕감해주는 정책이 있었는지 어쩐지 전 모릅니다 그부분은 알아서 생각하시고요. 그리고 다수집단을 찍어내리고 소수에게 이익을 준다? 일인당 평균 부채가 2600만원입니다. 결코 가계부채의 증대는 소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소수의 건물주와 주택주들이 누리고있는 과대이익을 다수의 세입자들이 빚으로 돈을 대주고 그 돈에 이자를 매달 은행에 갖다바치는 꼴입니다. 이런 양극화된 사회현상을 가지고 정치로써 양극화를 완화시켜주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4대강에 녹조라떼 만들었을 그 돈으로 국민복지에 사용한다면 그게 더 의미있는 일 아닌가요? 돈을 얼마만큼 배부할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대상자들에게 어떻게 줄지는 중앙정부 가서 정해질 문제들입니다. 전 그것들에 대해선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았어요. 그 경제문제는 경제참모와 국회의원들과의 논의를 통해서 결과가 나오게 될것이고, 이 부채탕감 제도 자체의 의도와 동기는 지금같은 상황에선 나와 마땅한제도라고 말하고싶네요 심지어 요즘들어 금리도 인상된다는데 충분히 나올만한 정책이에요
  • @꺄르르르르르르륵
    왜 부채탕감이 폭력이 아닌지 묻고싶네요 우린 누구든지 빚을 빌려줄 수도 빚을 질수도 있는겁니다 근데 빚지는 사람의 슬픔을 생각해서 그 사람의 빚을 탕감해준다??
    이게 정당하려면 빚을 지워준사람이 절대 악이라도 되야됩니다. 그래서 처음에 말한 빚이란게 개인의 선택에따라 생기는거지 누가 1억뺏어서 생기는게 아니라지않았습니까?
    그리고 사대강 말씀하시는데 2000년대 초에 심심하면 장마철에 물난리나서 수해민돕기 하던거 기억 나십니까?
    치수사업을 낭비라고 생각하고 환경파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일일 분더러 거기에 지급된 돈도 이재명이 말하는 기본소득에 주어진 돈처럼 경제가 굴러가는데 사용된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왜 루즈벨트가 대공황때 뉴딜정책이라면서 대형 댐공사를 추진했겠습니까?
    물론 저는 이런 국가시공사업을 좋게 보지않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 치수사업이 불가피 하며 선기능이 없었다고 말하는건 그야말로 맹인의 시각아닙니까?
    국민복지라고 하지마십쇼 이재명이 말하는 복지는 선별적 복지가아닌 배급입니다.
    이재명이 언제 어떤 대상자라고 했습니까? 전 국민이 대상입니다 미친거 아닙니까? 28조는 웃기는소리고 그 예산 집행에 들어가는 추가세액이나 실제 증세를피하기 위한 탈세는 고려하지 않습니까?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79354.html
    이자 웃기는자 아닙니까? 이게 말이 됩니까? 국토보유세? 조삼모사 장난치는거죠이건
    우린 원숭이가 아닙니다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문제는 홍수예방과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 그 사대강 사업이 감사원에서 실시된 2차 감사에서 부실공사이고 설계부실로 내구성도 약하고 생태계도파괴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는것이죠. 그리고 이명박 정부도 처음 사대강할때 국가 토목공사로인해 파생되는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효과를 들먹이며 시행했지만 시행한 직후 일자리는 거의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이었고 사대보험을 가입한 양질의 일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경제활성화를 시킨다했지만 그 사업으로 가장 큰 이익을 본건 아이러니하게도 대기업인 삼성물산이었고요 이런대도 사대강을 욕하는게 이상한가요? 제가 맹인이라고 하셨는데 사대강 처음 추진할때 말했던 것들 현재 사대강 추진 이후 몇년이 지났는데도 나타난 효과가 있나요? 생태 활성화라던가 홍수 예방이라던가 경제가 사대강 이후 더 활성화 됬다던가 처음 말했던 1조 7석의 이익효가가 현재 나타나고 있다면 저도 인정하죠. 감사원에서도 못 밝힌것을 님이 밝힐수 있다면요. 그리고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전 이재명의 제도 디테일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제도의 동기와 필요성은 타당하다고 말하는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빚이라는것은 그렇게 개인개인이 얼마를 빌려썼냐같은 사회적 현상과 분리적으로 바라볼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빚에 영향을 주는 것이 돈인데 돈과 관련된 일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 부동산 정책, 금리인상, 달러가치 등등등 수많은 정치적 요소애 의한 종속변인이 될수 있다는 겁니다. 정치 상황에 의해 돈의 움직임이 좌우되고 지금까지는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정치상황들로 인해서 없는 이들은 더욱 없고 있는 이들은 있는 돈으로 더 많은 돈을 창출해내죠 그리고 이것이 사회양극화를 가져오는겁니다. 이과정에서 위로 편중되어있는 돈을 세금을 통해 소외계층이나 아랫쪽으로 돈을 돌아가게하는것이 정치고 복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본소득제는 나름대로 괜찮은 정책적 의미를 가진다고 보는거구요. 그리고 아직 기본소득제에 대한 조건과 정책 디테일은 임시적인것 일수밖에없습니다 중앙정부에 가서 직접 정책을 하다보면 바뀔수밖에없죠 그래서 전 이 정책 디테일에 대해서 논하지 않은것입니다 의도는 좋지만 아직 그 디테일에 있어서 논란이 될테니까요. 현재 이재명시장이 밝힌 입장으로는 그 기본소득제를 예산구조를 조정해서 얻어지는 예산으로 만든다고 했습니다 증세를 한다거나 법인세를 붙여서 한다는 말이 아니니 당연히 탈세를 할 이유도 없죠. 그런데 그 예산조정으로인해 정말 그 예산이 나올지 어쩔지 지금은 모르기 때문에 제가 말을 안드린겁니다. 만약 정말 그런 예산조정을 해서 아끼고 아낀 예산을 양극화해소에 쓴다면 좋은 정책이죠.
  • @꺄르르르르르르륵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그런 국가주도대형공사로 돈을 돌린다고 말햐 뉴딜식 정책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서 사용하는 논리를 이재명이 똑같이 사용한다는점이지요
    국가가 기본소득을 지불하면 그 돈이 지역경제를 돌고돌아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거죠
    그게 댐공사,사대강이랑 그냥 주냐 일하고주냐 차이 아닙니까?
    그리고 여러 경제상황에 의한 빚을 지기쉬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좋습니다
    그럼 그게 빚탕감의 이유가 됩니까? 부동산정책 수정을 해야지 빚탕감?
    빚 탕감이 되면 국민은 더이상 빚을 안지게 되고 국가경제가 살아납니까? 이재명이 이걸로 뭘 말하려고하는건지 모르겠습니까?
    표팔이 아닙니까 이게 포퓰리스트가 딴게 아닙니다
    빚탕감해주겠다는데 빚있는사람들은 개인의 사익을 위해 다 뽑아주죠 말이됩니까 이게?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제가 볼때 기본소득제라는 정치의 본질을 모르시는것 같네요. 기본소득제는 빚진이의 슬픔을 생각해서 그 빚을 감소시켜주기위해 추진하는정책이 아닙니다; 위에 제가 쓴 댓글을 다 읽고 답글을 다시는건지 상당히 의심이가네요. 왜냐면 전 사실상 똑같은 내용의 댓글을 두번 달았거든요 그것도 아주 장문으로. 두 댓글 모두 기본소득제의 동기와 의미를 설명해주는 댓글 이었어요. 만약 읽어셨는데도 제가 말재주가 부족해 제 입장을 이해시켜드리지 못한거라면 몇번이고 말해드리겠지만 그게 아니라 그저 님이 보고싶은대로 그 정책을 보고싶으신 거라면 저도 더이상 힘들여 설명하고 싶지 않네요
  • @꺄르르르르르르륵
    기본소득제의 동기와 의미가 분배적 측면에서봤을때 양극화를 줄이고 사회하층에 보다 기회를 주자 아닙니까?
    이게 선별적 복지입니다
    복지를 반대하는게 아니고 이재명식 배급제를 비판하는겁니다
    이재명의 기본 복지관은 무상복지이고 이는 정책적인 방법론을 떠나 분배의 방식이 명확한데 선별적복지 할꺼왜 무상복지하는지 그리고 무상복지 한다는게 선별적 복지에비해 도대체 어디가 낫다는건지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무상 흐름에 타고 혹세무민하는 선동가가 있을뿐이지요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그러니까요. 지금까지 제가 말한건 그 복지제도의 의미와 동기에 대한 타당성이었습니다. 전 애초에 그 복지제도에 대한 프로세스나 디테일에 대해선 언급조차 하지 않았는데 님이 먼저 경제관념을 콕 찝으시며 저에게 이상한 경제 관념을 가졌느니 기본소득제의 동기에 대한 비약을 하시지 않았나요? 제가 생각할때 만약 이재명의 주장처럼 이재명 주도하에 예산구조를 통해서 불필요하게 쓰이는 예산을 국민 복지로 할당한다면 좋은 정책이 될것이고 아직은 예산조정이 안된 상태에서 추측상 28조이므로 중앙정부에 가서 직접 조정한 예산결과가 나오면 조정할수 밖에없을 것이란 것입니다. 애초에 전제된 예산 자체가 확정된 예산이 아니라 추측된것이기에 프로세스자체가 불안정한게 당연합니다. 또한 혹세무민하는 선동가라니 말이 심하시군요. 정치에서 항상 옳고 바른말만 한다고 대통령이 되진 않습니다. 보통 의원들은 항상 옳고 바른소리를 하다가도 대선에 나가면 다들 무리한 발언을 하기마련이죠 이것은 일종의 정치적 수사인것입니다. 이런식의 발언과 포퓰리즘이 대선 당선에 도움을 주기때문이죠 역대 대통령들은 다 그런 수사를 사용해왔습니다. 중요한건 그것을 중앙정부에 그대로 받아들여 시행할 만큼 멍청한가 또 참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을만큼 고집스러운가 또 가지고있는 정책의 방향이 왔다리갔다리하는 정책철학이 없는 인간이냐 입니다. 지금 말하신대로 기본소득제는 현재 무상복지가 맞습니다. 처음부터 기본소득제의 무상복지에 대해서 선별적 복지가 더 효율적이다라고 하셨으면 저 또한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해드렸을텐데 서로 의미해석을 달리한 부분이 많아 기나긴 언쟁을 하게됬네요.
  • @꺄르르르르르르륵
    http://m.hani.co.kr/arti/society/area/724651.html#cb
    이재명이 선별적 복지를 말한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성남시장시절부터 꾸준히 무상복지 보편적복지론자이고 복지가 경제의 원동력이라는 전형적인 좌파경제학관을 가진사람인데 본인이 선별적복지가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면 그것참 당황스럽군요
    저는 솔직히 처음에 이재명을 좋게 봤습니다
    자기 소신가지고 문재인이나 박근혜처럼 이거저거 다섞고 줏대없는짓 안한다는점에서 말이죠
    최근에 계속해서 당 경선토론회에서 검증피하려는 문재인을 상대로 끈질기게 도전하고 맞서는모습은 옆에서 판깔려는 안희정보단 후보로서 훨씬 좋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책적인 측면에서 가장위험합니다
    그야말로 남미식 무차별 복지국가를 말하는거죠
    저걸 실제로했다가 나라 망합니다
  • 솔직히 지금 나온 후보들 중 가장 믿을 수있는 사람은 이재명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후보들은 궁지에 몰렸을 때 말을 바꾸거나, 또는 기회를 틈타 무리수를 두고있을때
    이재명후보는 언제나 자신의 일관된 신념으로 나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과 그의 성남시장때의 공약이행률을 보면 신뢰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공약은 없어요. 모든 후보들의 공약에서도 단점은 나오기 마련일테니깐요. 사실 더 괜찮은 공약이 있었다면 이미 썼겠죠?
    이 시국의 시기로 봐도 필요한 자질로만 봐도 이재명후보가 가장 잘 어울리는것같습니다.
  • @공대공뭔
    가장 적합하지 않습니다
    SBS방송에서 당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가장 먼저 임명할 자리는 무엇인가? 라고 물었습니다
    문재인은 비서실장, 안희정은 총리, 안철수는 외교안보수석을 말했는데 이재명은 뜬금없이 노동부장관을 언급하더군요
    사드문제로 중국과 갈등하고 일본과도 역사문제로 얽혀있는데다 북한은 갈데까지 가고 있는 이러한 상황인데?
    물론 노동자의 권리,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게 국가안보보다 중요하진 않습니다
    더욱이 이재명은 적어도 의견이 다른 상대를 포용하려는 자세를 한번도 보인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자유한국당은 대선후보를 내면 안된다는 뻘소리까지 해댔죠
    정치경험도 전무한데다가...
    가장 대통령과는 거리가 있는 인물이 이재명입니다
  • @kikiki1212
    글쎄요, 그 부분은 투표자 각각의 관점에서 달리 볼 수 있는 부분이겠지요.
    이재명후보 역시 사드문제에 전면 반대를 하고 있는 입장이기때문에 사드문제를 방치하거나 또는 다른 후보보다 미흡하게 처리할거란 생각은 전혀 안들었거든요. 나라 안에 당면한 문제를 먼저 해결하느냐 밖에 당면한 문제를 먼저 해결하느냐의 순서차이인거같고요.
    후보들마다 외교에 더 관점을 두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나라안의 문제에 더 관점을 두는 사람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정치경험이 없다라는게 약점이 될 수 도있겠지만 그간 성남시장으로써 보인 이행률, 결과치를 보면 다른 후보에게는 없는 강점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보 스스로도 중앙정치를 맡지 않았기때문에 정계나 기득권자들과의 연은 없게된게 하나의 강점이 될 수 있을거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번 이렇게 의견이 나뉘는것같고요...
    이재명후보가 이번 당선에서 되기엔 어려울것같지만 제겐 괜찮은 후보였습니다.
  • @공대공뭔
    가장 적합하지 않습니다
    SBS방송에서 당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가장 먼저 임명할 자리는 무엇인가? 라고 물었습니다
    문재인은 비서실장, 안희정은 총리, 안철수는 외교안보수석을 말했는데 이재명은 뜬금없이 노동부장관을 언급하더군요
    사드문제로 중국과 갈등하고 일본과도 역사문제로 얽혀있는데다 북한은 갈데까지 가고 있는 이러한 상황인데?
    물론 노동자의 권리,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게 국가안보보다 중요하진 않습니다
    더욱이 이재명은 적어도 의견이 다른 상대를 포용하려는 자세를 한번도 보인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자유한국당은 대선후보를 내면 안된다는 뻘소리까지 해댔죠
    정치경험도 전무한데다가...
    가장 대통령과는 거리가 있는 인물이 이재명입니다
  • @kikiki1212
    ?? 그 대답만 가지고 이재명이 안보에 무관심한 후보라 진단하는것은 비약 아닌가요? 사드를 두고 토론한 영상 찾아보시면 현실안보에 정확한 판단을 하고있다는 것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이재명이 상대 의견을 포용하려고 안한다 하셨는데 그것은 이재명이 내세운 적폐청산 때문인데, 다른 후보들의 공략에는 사실 기득권들을 일부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재명이 반대할 수 밖에 없는것이지요.
  • @으규규
    제가 이재명은 안보에 무관심하다고 본다는게 비약입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 임명한다는건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를 간접적으로 물은건데 최우선순위가 안보가 아니라는건 사실 아닙니까?
    심지어 검찰수사에 영향을 미치고 싶어하는 발언도 그렇고 국가지도자라면 해선 안되는 말들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 @kikiki1212
    안철수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도 안보를 직접 겨냥 했다고 보기는 힘들군요. 질문에 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답한 후보는 안철수와 이재명이고 나머지 두 후보는 국정 전반에 관여하는 책임자를 임명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인데 이 특별한 방향성 없는 두루뭉실한 답변이 님이 말한 질문 의도에 맞는 답변이라 생각하시는건지요? 총리와 비서실장에서 어떠한 방향성이 보입니까? 제 눈에는 두 후보가 공약처럼 안전한 답변만으로만 응수하는거 같아 보이는 군요
  • @kikiki1212
    완전 주관적인데 그렇게 단호박같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사회생활은 가능하심???
  • @피눙피늉
    당연히 잘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인신공격밖에 할줄 모르는 후배님이 사회생활은 할수있을지 걱정스럽네요
  • @피눙피늉
    토론의장에서 익명으로 말하는거에대해 태클을 걸 여지는 없다고 봅니다
    그건 토론이 아니겠죠
    그리고 토론게시판 규칙 읽고오세요
  • 2017.3.14 09:39
    인성도 중요하죠. 입으로 형수를 찢겠다는 말을 내뱉는 사람이 대통령을 하고 싶어하다니..
  • @sad00
    사실이긴 하나 사건의 전말은 제대로 알고 말해야지요. 친척들이 시장권한을 이용해 자리 하나 내주라고 요구한것을 거부하다 모친이 폭행당했고 똑같은 폭언을 수차례 당하고 나서 폭발한 것이라고 해명했지요.
  • 2017.3.14 15:12
    그 얘기 하실 것 같았어요. 사건의 전말이라고 해야 본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해명일 뿐,
    정상인이라면 특히 공직자이면 가족에게 거기 찢는다는 말은 안하겠죠. 포퓰리즘과 사이다 같은 발언이 좋아 지지는 하지만 이런 모습은 눈에 안들어오시나봐요.
  • @sad00
    그 똑같은 말을 모친에게 하는걸 수없이 들었다지요. 대통령 출마할 사람은 사람 아닙니까? 본인이라면 부모 폭행당하고 저런 말 듣는다면 현자처럼 참으십니까? 참고 있는 사람이 인성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요.그리고 이재명의 해명은 믿지 않겠다는 생각이신데 한쪽의 의견만 듣고 판단하시면 박씨랑 뭐가 다릅니까.
  • @으규규
    2017.3.14 15:34
    이재명에 대해서만 놓고 이야기합시다. 다짜고짜 박씨 얘기해봐야 뭘 꼬집고 싶으신건지 전달이 되겠습니까

    형수발언은 팩트죠? 제가 이런일을 당하면 절대 참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전화해서 찢는다는 얘기는 안하겠죠. 충분히 대응할 방법이 있는데 저속한 말로 자신을 왜 깎을까요.

    전후사정 고려해도, 모친에 대해 발생한 사건은 공직자로써 법적인 제재를 가하거나 상식적이고 통용되는 방법으로 벌을 주었겠죠.
    솔직히 일반인도 이런 일을 당하면 적법한 절차를 통할 겁니다. 전화로 뭘 찢는다 얘기하는 건 밑바닥 보여주는 겁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꼭 저런 얘기를 하며 형수발언을 정당화하더라고요. 이게 정당화가 될 수 있는거라면 본인의 가치관은 정말 편향적이고 선택적인거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킬만한 발언을 감싼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되게 어리석어보입니다
  • @sad00
    좋습니다 이건 개인적 견해 차이 같군요. 저같은 경우 가정사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 충분히 이해합니다.
    실제로 친척과 저정도로 문제가 커지면 절차대로 처리하기가 생각보다 힘듭니다. 가족 관계부터 해서 처벌한다고 해도 안 볼 사이도 아니고 법적인 대응을 하기가 참 곤란하지요.
    특히 욕설 영상은 이재명이 모친이 욕듣고 폭행당한 날 밤에 경찰서 조사 받고 나오면서 한 통화내용을 형수가 의도적으로 녹음하고 편집한 것으로 지금은 올릴경우 형수가 이재명에게 보상하도록 판결 나 있죠.
    이런 말을 하면 이재명이 가치관이 확실하다면 어떠한 상황, 사적인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일관되게 절차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하실텐데 그런식으로 말한다면 이재명이 실수한 부분이 맞지요. 법적으로 배상 받은 후 본인이 해명한 영상 보시면 스스로도 인품이 부족했다고 인정하구요.
    그러나 눈여겨 볼 것은 다른 후보들은 얼마나 일관된지 볼 사항입니다. 공적인 자리에서도 상황에 따라 말은 번복하는데 이들은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요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이재명이 실수했듯 다른 후보도 포장한걸 까놓고 보면 우리랑 같은 사람입니다. 그 중에 누가 더 적합한지 판단하는게 우리 몫이겠지요
  • @sad00
    죄송한데 한가지 치부를 계속 물어뜯는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사람 팬 것도 아니고 오히려 님 께서는 이재명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척을 하시는데 실제 그 사람의 상황이 되어봐야 아는거고요.

    역지사지의 자세로 물어보겠습니다. 님 어머니 아버지 지인한테 매번 맞고, 욕먹고를 몇년동안 반복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님이 그 지인한테 욕한번 안할수 있다면 제가 님 생각 인정하고 조용이 사라지겠습니다.
  • @피눙피늉
    저라도 아무말 안하고 넘어갈 순 없을듯!
  • @피눙피늉
    2017.3.15 08:35
    에에. 대통령 될 깜냥이 안된단 말을 돌려말하니 다들 선비가 되셨나. 그렇게 역지사지 들이대면 모든 공직자의 행동을 합리화 할 수 있습니다. 걔는 되고 쟤는 안된다 나라도 그렇게 했겠다 들이대지 마세요. 이게 바로 합리화입니다.
  • @피눙피늉
    같은맥락으로 박근혜가 최순실,최태민에 그렇게 휘둘리는것을 아버지,어머니 두분 모두 암살에의해 잃은 박근혜의 개인사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해석하는 분들도 많죠 둘다 동정하던지 아니면 둘다 욕하던지 선택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궂이 따지자면 박근혜쪽이 더 심각하죠
    감히 말하건데 우리나라 유일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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