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대 공대학생회 부회장 김호경 학우님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올리신 해명글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읽으면서 몇가지 의문점이 있어 댓글로 달기엔 모자란 감이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로 드립니다.
우선 첫번째.
대의원들의 모든 의견을 듣기위해 긴 시간을 할애해서 풍부한 토론을 진행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원칙을 어깁니까?
풍부한 의견을 듣고 안듣고를 떠나서 처음 시작할 때, 한 안건에 대해서 발의 가능한인원수 및 기타 의견개진 횟수를 제한했었습니다.
(참고자료 : http://mypnu.net/1722504)
그렇다면 그 원칙에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참고자료에 있는 대의원님의 말씀처럼 인원수 제한에 걸리지 않기 위해 먼저 발표하거나 하는 분이 있을 수 있는데 말이죠.
그런식으로 풍부하게 듣고싶다고 말씀하셨으면 처음부터 공지를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뒤늦게 여론몰이를 위해서 했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두번째,
표결로 처리하고 중운위로 넘어가겠다고 한 것이 말 실수라고 주장하시는데요.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30316.22007210633
국제일보 기사입니다.
상기 기사 내용은
"표결로 한대련활동하기로 결정했다"
입니다.
정확히 교내에 대의원총회 결과가 올라오기도 전에 언론사에서 먼저 올라왔습니다.
그때 당시에 국제신문 기자가 와있었습니까?
직접 참관해서 기사를 작성한 것인가요?
그정도로 부산대학교 총학생회 대의원총회가 큰 기사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총학생회에서 보도자료를 기자에게 보냈을 확률이 높겠군요.
보도자료라는 것은 대외적으로 해당 집단 혹은 기관의 입장을 밝히는 것인데,
저 기사가 거짓인가요?
만약 거짓이라면 총학생회에서 정정보도 신청을 하면 되겠군요.
상기 내용들에 대해서 답변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총학생회 회장님과 연락이 되신다면 현재 마이피누내에 질문글들이 누적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빠르게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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