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장 최소정입니다.
아침 등교시간 대표자 정문 인사 및 발언, 점심시간 실천 활동, 매 주 단대 회장 만남과 일과시간 과 회장 만남표를 통한 90여개 과 회장 만남, 각 단대 단대운영위원회 참석 등 오프라인에서의 활동 및 학우만남은 활발한 반면 온라인에서의 소통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앙집행부 수가 많지 않은 이유로 많은 역량을 두고 답변 못 드리는 것을 매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 방중 후반부부터 집행하고 있는 총학생회 활동보고로 더 많은 활동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 중앙운영위 회의 안건지 및 결과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 총학생회와의 대화에서-노사모님이 오해하시는 바이기도 하지만-저에게 문자로 통보되는 형식이 적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마이피누 개인 아이디가 없기 때문이고, 이후 계정 신설하여 빗자루운영자님께 얘기해서 적용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 총학생회 집행부 중 온라인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있게 향후 몇 명씩 돌아가며 인터넷 답변을 올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방중 노사모 학우님의 글에 대한 답변이 유보되었었는데요. 애당초 총학생회 선본(우리PNU선본 총론)에서부터의 차이로 인해 비슷한 내용에 같은 논의가 반복되는 문제 하나와, 학생회 활동과 상관없는 사상 검증성 글에 대한 답변의 경우 총학생회의 답변으로 더 색깔논쟁이 조장되는 문제로 직문직답이 되는 못하는 원인도 있었습니다. 총학생회 활동과 부산대학교가 산적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중앙-단대-과학생회 운영위 내용과 온라인 안의 논의 차이가 크기도 합니다.
(* 저는 총학생회장 이후 당 주도의 집회에 참여한 적이 없습니다.)
(* 한 대련 주체의 키 리졸브 훈련 반대 기자회견에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부산대학교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 글 중 계속되는 당 색깔로 학생회를 주도한다는 뉘앙스, 대의원총회를 제 의도대로 끌고 간다는 말은 부산대학교 대의원들을 무시하는 발언입니다.)
대의원총회에서 한 대련 논의를 진행하게 된 경위를 말씀드립니다.
선거기간에서부터 논란이 되 온 한 대련문제에 대해 학생총투표를 하자는 의견은 이미 활동을 하겠다고 나와 당선된 총학생회에 대해 총학생회 선거를 한 번 더하자는 말과 다름이 없습니다. 누차 말씀드리나 무너져가는 학생회 공동체, 대의체계를 세우는 방향으로 학생회 활동이 진행되어야 소통의 문제는 해결됩니다. 총학생회 중앙집행부 10명과 부산대학교 학우 25000명이 아니라, [총학생회-단대학생회-과학생회]가 부산대학교 주체가 되어 학우들을 만나는 과정이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입니다. 이에 우리PNU총학생회는 선거기간부터 ‘공동체’와 관련된 총론을 가지고 학생회 강화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개로 학내 여론 중 한 대련 활동에 우려를 표하는 일정 학우들의 의견이 분명히 존재하는 바이기에 올해부터 한 대련과 관련된 활동을 알리고, 의견을 더 폭넓게 가지는 과정을 만들겠다고 약속 드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단대 예비대를 돌며 등록금과 한대련 관련된 이야기를 드리고, 과학생회장 만남표를 통해 과학생회장님들을 만나며 한 대련 2013년도 9기 총노선 토론, 기간 한 대련의 활동 공유, 중앙운영위원회에서의 단대 회장님들과의 토론, 단대 회장님들 개별 토론 등을 가지며 논의를 확장하는 활동이 있었습니다.
실제 *등록금과 국립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활동에서 *전국조직의 필요성이 대다수의 학우분들이 공감하는 와중에 한 대련 활동은 총학생회 중앙대표자 2명이 아닌, 단대 대표자 18명이 아닌 실제 과 학우들을 만나며 논의를 이끌어갈 대의원들의 결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대의원총회에서의 특별안건 논의가 더 필요하기도 합니다.
(* 총학생회 설문지, 부산대학교 등록금 비싸다 약 78%, 약 1500명 표본, 2013년 2월 기준)
(* 총학생회 설문지, 전국조직이 필요하다 약 70%. 2012년 10월 기준)
매년 선거를 통해 확정되거나,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한 대련 활동 여부를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기간 한 대련 활동에 대해 논의를 확장시키자는 우리PNU총학생회의 결심이었습니다. 실제 11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대의원총회로 안건 상정하자는 것에, 생환대 학생회장님이 ‘그냥 중앙운영위에서 결정하면 안 되냐고’ 강력히 말씀하시고 그에 따른 논의도 길어졌으나 올해 상반기부터 이루어진 대의원총회에서의 한 대련 안건 논의와 결정은 부산대학교 학우들의 등록금에 대한 바람에 따라 행동하고, 국립대 문제 해결에 대해 논의를 확장시킬 주체들에서부터 차차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 중앙운영위의 내용에서 단대 회장님들 또한 총학생회와 같은 생각이 아닌 제각기의 생각을 기반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한 대련 활동과 관련된 선전과 피드백 문제는 굿플러스 400억과 국립대 문제와 같이 복지 영역과 관련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1년 내에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입니다. 1년 그러한 철학을 가지고 활동을 하면 점차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1년 활동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대의원들의 결심이나 결정마저 인정하지 않는 논의는 대의원체계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입니다.
대의원총회에서의 미흡한 진행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독어독문과 학회장님이 제기하신 문제 중 의결 정족수 관련 문제는 학회장님이 오해하신 바니 사과를 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안건의 특성상 특별안건은 다양한 의견이 오가야 하기 때문에 길어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고 독어독문과 학회장님이 가시고 난 뒤의 집행부 인준건과 예산안 확인은 절대적으로 시간이 짧게 걸리는 안건들입니다. ‘이제 곧 끝나니 힘내세요’ 라는 말을 한 것에까지 ‘졸속적’이라는 말로 지엽적인 논의가 확장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회칙을 정확하게 적용하지 못 한 회의 의장의 잘못도 분명 있었고, 사과드립니다. 독어독문과 학회장님, 미생물학과 학회장님, 법대 학생회장님, 생환대 학생회장님 등 발언을 재차 하신 분들이 있다는 점. 참관인은 찬반 토론에 1회 발언이 가능하나 한 대련 논란의 중심에서 논의를 이끌어 왔기 때문에 이정훈 학우의 찬반 토론이 아닌 의견 개진을 넘어간 점. 등 회의 자리에서는 ‘오늘의 대의원 총회의 자리는 조금 길더라도 많은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과정으로 만들고자 한다’라는 저의 의견을 말씀 드렸을 뿐 비표를 들고 통과시키지 않은 회의 규칙을 변칙한 행동이었습니다.
또한 총학생회 중앙집행부 인준건이나 그 뒤의 특별자치기구 사업 설명을 중앙운영위로 위임하는 부분에서도 위임하겠다는 그 자체도 표결을 통한 결정이어야 하기 때문에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임시 대의원총회를 다시 열겠습니다.
대의원 총회의 이러한 오류에 대해 단대운영위원회에 가서 총학생회가 사과드리고 추후 변경된 사항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회칙의 불완전한 부분도 있습니다. 오래된 회칙이기에 부연설명이나 모호한 표현이 많고, 의견 개진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충분한 토론을 막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기본 중운위에서 토론을 거쳐, 의견을 받은 뒤 2학기 대의원 총회에 중운위 안으로 상정하겠습니다.
P.S 우리PNU 아이디나 45대 총학생회 아이디로 글을 쓸 때가 많았는데요. 다음부턴 제 개인 아이디 만들어서 활동하는 게 마이피누 학우분들에게도 더 좋을 것 같네요. 그렇게 할게요~~
P.S 4월 4일 교육공동행동을 열심히 만들고자 실천하고 있습니다. 중운위들과 점심 실천활동도 하고~ 포토선언도 학우분들과 만나고 찍으며 열심히 하려합니다. 부족한 부분 더 채울 수 있게 노력할게요~
P.S 굿플러스 면담 결과도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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