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적어도 이 게시판이 이만큼 활발한것 만으로도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 2013.03.20. 12:54
- 326
물론 상대를 논리나 치밀한 레토릭으로 설득하는 능력은
전문 평론가들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대학생으로서 적어도 현재 시국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하는 분위기 만으로도
얼마 전까지 있는줄도 몰랐을 이 게시판의 의미가 빛나는 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밑에 분이 조금 격하게 글을 올리신걸 보고 든 생각이
토론은 크게 두 가지 목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호간의 입장을 반영하여 바람직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
상대방이 틀렸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의견이 맞음을 설득시키는 것
마이피누의 이슈정치토론 게시판은 아무래도 가시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장이 아닌 만큼
두번째 목표에 가까운 토론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의적인 민주주의 뭐 이런 어려운말을 떠나서
토론의 기본적인 목표와 자세에 대해서 조금씩 생각을 하시면 좀 더 건설적인 토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 시대에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되어버린
진보는 종북이다, 보수는 친미친일이다 라는 식의
제도권과 각종 언론이 쏟아내는 찌라시들에 의해 그어진 이분법이
그대로 답습된 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좀 더 열린 자세로 좀 더 수긍하는 자세로 토론하는 부산대학생이 되면 더 좋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지성인으로서, 그런 자세를 갖춘 일개 논객으로 그런 자세와 마음가짐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이 작은 게시판에서 그런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조성되었으면 해서 이런 글을 씁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웰치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좀 과격해서 죄송
제가 흥분을 좀 하면 전투적이라서요
근데 괴변론자들 보면 쏘아줄땐 좀 쏘아줘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웰시코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자꾸 이상한 글이 올라오니 손꾸락이 근질근질함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웰치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상대방이 나와 생각이, 의견이 다르더라도 상대방 자체에 대한 모욕적 언사는 자제해주셨으면..토론에서 이기고 싶다면, 상대방을 공격하여 흥분시켜 빈틈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굳이 여기서 같은 대학 학우들끼리 그렇게 싸울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얘기 나누다가 갑자기 상대방보고 답답하다, 좀 알고와라 등 무시하는 태도 종종 보이던데 이런 것 좀 안봤으면 좋겠군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시린달빛]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보수를 친미 친일로 칭하는 사람은 없죠 ㅎ
저도 좀 열렸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지지하는 진영이 잘못하고있으면
인정도 좀 할줄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