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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은 고귀한 감정인가?

아니나노낭.2017.04.13 15:07조회 수 28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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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조국 또는 나라를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애국심을 가지는 것을 국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로 여긴다. 어디서나 애국심은 중요한 미덕으로 널리 인정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무엇을 사랑하는 것일까? 국가 그 자체인가? 또는 국가가 체현하는 어떤 가치인가? 국가라는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일까? 아니면 같은 국가에 속한 사람들이 공유하는 어떤 이익인가?

애국심은 고귀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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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을 워낙 많은 국가라 자연스레 생긴 사회적 개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공동체죠 뭐
  • 72
    2017.4.13 15:20

    지금은 아무래도 그 중요성이 낮아진 감이 있죠.
    열강이 타민족을 지배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대에는 타민족의 압제를 거부하고 이에 대항하는 애국애족 의식이 그야말로 숭고한 사상이었지만... 지금은 워낙에 민족주의 팔아먹으면서 자기 독재를 합리화하는 꼬라지나, 아니면 자기 민족만 우선시하다가 역사에 남을 범죄를 저지른 일당들 때문에, 개인이 집단을 위해 희생하는 것 자체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애국심은 그 자체로 고귀한 것이 아니라, 고귀할 때 고귀한 것이겠죠.
    자기가 정말 나라를 사랑해서 내 한 목숨을 내놓는 것과, 남의 집 귀한 자식들더러 목숨 내 놓으라고 시키는 것은 천지차이니까요.

  • 72
    2017.4.13 15:28
    저는 유사시에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할 용의가 있습니다.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거든요.
    그치만 전쟁이 났을 때 대한민국을 버리고 도망가겠다는 사람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찌됐든 자기 선택이잖습니까. 아무쪼록 다른 나라로 가서도 차별 받지 않고 무사히 정착했으면 합니다.
  • 2017.4.13 15:31
    애국심은 국가가 해왔던 것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단지 사람의 기준에 따라서, 애국심의 정도와 유무는 다르지만 말이죠. 단지 자신이 이정도 나라라면 지킬 가치가 있다 느낄때 고귀한 애국심이 되는거지요.
  • 국가가 진정으로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삶을 챙기고 국민의 어려운부분을 도와준다면 자연스래 생기는 감정이 애국심이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도와주고 챙겨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기마련이니까요
    근데 국가가 해주는건 딱히없으면서 국민들에게 요구만 많고 국민들에게 의무만 지우면서 그에상응하는 국가의 역할은 하지않는 상태에서 강조하는 애국심은 파시즘의 연장선일뿐이라고 봅니다
  • 공화주의
  • 요즘같은 개인주의 시대에서 애국심을 타인에게 강요하는것도 문제가 있구요

    애국심은 딱 자부심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근래의 국가에 대한 인식을 보면 애국심이나 자부심은 커녕 자국혐오와 비하로 가득한걸 보면 문제의식을 느끼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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