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4년차.. 벌써 4년이나 지났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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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건 쓰레기학점과 과외,학원 경력밖에 없네요
왜 나는 용돈받으면서 학교를 못다니는 애일까요. 왜 주변에 다른사람들은 쉽게 학교 다니는거 같고
쉽게 하고싶은일하고 철없이 술마시고 놀고 옷사입고했는데.
그러다가 최근에,, 하는일마다 왜이렇게 안되는걸까요
한달사이에
과외짤리고 학원짤리고 또 새로 구한 공부방 까지 일방적으로 짤렸습니다.
뭐 맘속으론 내 실력이아니라 그쪽 상대방의 문제들이었다 구구절절 하소연하고싶은데 구차하고..
이제 더이상 그쪽으로 생각하는게 힘빠져서는..
참 대학생이 살기 어려운 시대입니다..돈벌어야하는대학생.
20살이 넘은 성인이기 때문에 여과없이 돈은 사회인들이 벌어쓰는것처럼 비싸게 내야하고
벌어야하는건 고작 4천원짜리 아르바이트나..
요즘 참 웃기더라구요. 선생님이라 호칭은 부르면서 5천원 주는게 말인건지..
그냥 작은회사를 들어가던지 해서라도 돈이나 빨리벌고싶습니다.
사회나가면 더 살벌하고 무서울건데 참 역설적이죠..
왜 자꾸 나는 내 능력이나 미래를 과소평가하게되는걸까요. 절망은 그만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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