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니꽈? 그 어디에서도 다루지 않는 부산대 학생들의 현안에 대해 다루는 부대찌라시언론 물티슈 기자입니다.
요즘 날이 더워짐에 따라 중도(중앙도서관=새벽벌도서관) 에어컨이 학생들 사이 첨예한 대립을 만들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끄는 사람들과 다시 켜는 사람들 간의 논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현실감을 위해 반말을 적었습니다. 찌라시언론입니다^ㅠ^)
끄자측:
아니 이렇게 더운 여름에 추워서 감기 걸리는 게 말이나 되겠냐고. 좀 적당히 틀든가, 아니 이렇게 추운데 왤케 에어컨을 켜놓냐. 더우면 옷을 벗어. 에어컨 밑자리 앉은 사람은 어쩌라고 이렇게 에어컨을 자꾸 틀어놓냐. 추워 뒈지겠네.
켜자측:
추우면 옷을 가져와서 입든가, 담요를 덮든가. 쪄죽겠는데 뭔 춥다고 난리야. 옷을 다 벗을 수도 없고 반팔 하나만 걸쳐도 땀이 주르륵 나는데 무슨. 추우면 집에 가서 혼자 해. 땀냄새 가득 나는 곳에서 공기 뜨거우면 퀴퀴해지는데 그런 데서 공부하고 싶냐?
끄자측:
그러면 니가 집 가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해. 사람들 기침하는 소리 안 들리냐.
켜자측:
아니 니가 옷을 가져오면 되는 문제잖아. 그렇게 에어컨 밑자리라 추우면 자리도 널널한데 다른 자리로 옮겨.
날에 더워짐에 따라 예민해진 학우들은 꺼라, 켜라로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에어컨에 직접 포스트잇을 붙이는 학우까지 있었슴니다. 추위와 더위, 어느 쪽이 우선인지 명확히 가를 수 없는 논쟁에 마이피누 학우 여러분의 시각은 어떨지 한 번 여쭤봅니다.
위에 소개해드리지 않은 의견도 있었습니다. 에어컨 소리가 시끄럽다, 에어컨 켜도 덥다, 에어컨 필터 관리는 되냐, 에어컨 바람 몸에 안 좋다 라는 소수의 목소리입니다. 그렇지만 이 의견은 무시해도 될 만큼 말이 안 되므로 무시하겠습니다.
요즘 날이 더워짐에 따라 중도(중앙도서관=새벽벌도서관) 에어컨이 학생들 사이 첨예한 대립을 만들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끄는 사람들과 다시 켜는 사람들 간의 논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현실감을 위해 반말을 적었습니다. 찌라시언론입니다^ㅠ^)
끄자측:
아니 이렇게 더운 여름에 추워서 감기 걸리는 게 말이나 되겠냐고. 좀 적당히 틀든가, 아니 이렇게 추운데 왤케 에어컨을 켜놓냐. 더우면 옷을 벗어. 에어컨 밑자리 앉은 사람은 어쩌라고 이렇게 에어컨을 자꾸 틀어놓냐. 추워 뒈지겠네.
켜자측:
추우면 옷을 가져와서 입든가, 담요를 덮든가. 쪄죽겠는데 뭔 춥다고 난리야. 옷을 다 벗을 수도 없고 반팔 하나만 걸쳐도 땀이 주르륵 나는데 무슨. 추우면 집에 가서 혼자 해. 땀냄새 가득 나는 곳에서 공기 뜨거우면 퀴퀴해지는데 그런 데서 공부하고 싶냐?
끄자측:
그러면 니가 집 가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해. 사람들 기침하는 소리 안 들리냐.
켜자측:
아니 니가 옷을 가져오면 되는 문제잖아. 그렇게 에어컨 밑자리라 추우면 자리도 널널한데 다른 자리로 옮겨.
날에 더워짐에 따라 예민해진 학우들은 꺼라, 켜라로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에어컨에 직접 포스트잇을 붙이는 학우까지 있었슴니다. 추위와 더위, 어느 쪽이 우선인지 명확히 가를 수 없는 논쟁에 마이피누 학우 여러분의 시각은 어떨지 한 번 여쭤봅니다.
위에 소개해드리지 않은 의견도 있었습니다. 에어컨 소리가 시끄럽다, 에어컨 켜도 덥다, 에어컨 필터 관리는 되냐, 에어컨 바람 몸에 안 좋다 라는 소수의 목소리입니다. 그렇지만 이 의견은 무시해도 될 만큼 말이 안 되므로 무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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