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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영화보고 바로쓰는 리뷰 (스포 10ml)

스팜2017.07.28 03:37조회 수 1551추천 수 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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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군함도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여러분이 그랬듯이 저도 굉장히 기대를 하고있던 작품이었죠
그런데 개봉전 부터 시작해서 영화관 독점이라는 욕을 들어먹었습니다
저는 이 리뷰에서는 영화관 독점이라는 이야기는 쏙! 빼고 영화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고자합니다
 
덩케르크가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전쟁을 빼버린 생존영화라면 군함도는 생존이라는 상황에서 전쟁을 넣어버린 전쟁영화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군함도의 씬 중의 일부는 전쟁영화같았습니다 내가 태극기휘날리며의 한장면을 보고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나 전투씬에 감독이 열정적인 티가 났어요 이 장면을 보시면 왜 제작비가 많이 들었는가에 대한 것은 아실수 있을 겁니다 전투 씬이 너무 격렬하게 나와서 마지막 엔딩 크레딧은 최고의 부조화를 이끌어 냅니다
 
-배우
 
송중기
태양의 후예를 찍고난 바로 다음 작품에다가 같은 특전사라는 캐릭터 때문이었을까요 그의 모습에서 유시진 대위가 너무 적나라하게 보였네요 그래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현대의 어투를 썻다가 과거의 어투를 썻다가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너무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황정민
 캐릭터가 영화전체를 씹어먹던 신세계와 곡성의 포스는 어디갔는지. 이번 영화에서는 보이지 않네요 역시 대배우한테도 각본은 너무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평들에 대하여
첫장면에서 이 영화는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창조했다고 나오기 때문에 실제 없는 일을 만들었다는 비평은 조금은 사그라 드는 것이 맞지 않을까싶습니다 스토리를 창조하는 것 또한 감독의 권한이긴하니까요..
 
신파극이라는 평도 굉장히 많습니다 눈물 쥐어 짜내기라는 말도 많더라구요 저는 전혀 슬프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훌쩍거리시는 걸 보면 어느정도는 맞는것 같네요 그러한 장면들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전체 관람 리뷰
송중기가 한 프로그램에 나와 오락영화라고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딱 블록버스터 오락영화입니다. 군함도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재미로 보는 영화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의 만행에 대해 분노하고 슬퍼하는 상황에서 즐기는 영화를 만들었으니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죠 덩케르크의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이 흥행요소를 다빼버리고 자신의 욕심에 충실해서 만들었다면 부당거래에서 그런 통찰력을 보여주던 감독이 제작비나 여러 부담감때문이었는지 류승완감독은 그냥 흥행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드셨네요..
-평점 3.2/5
-한 줄평
흥행을 바라고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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