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동기였던 저보다 한살 어린 친구(A)가 저희 동네쪽에 올일이 있다고 연락이 와서 한 일주일 전에 저녁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게 내일인데, 갑자기 아까 연락이 와서 다른 군대동기(B)랑 같이 가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저는 어차피 그 친구와도 친했으니까 상관없다고 했죠.
그런데, 그 새로 오겠다는 군대동기(B)가 제가 밥을 사줘야 온다고 했다고 (A)가 저한테 말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A)한테 그럼 내일 (B)는 못보겠다고 약간 장난스럽게 답을 했죠. 그런데 갑자기 (A)가 '그럼 나도 안갈래' 라고 답장이 와서 제가 ㅡㅡ 보냈더니 그냥 지들끼리 딴데서 본다고 카톡왔네요. 제가 순간 빡쳐서 물음표 하나 보냈는데 5시간이 지났는데도 안읽네요.
화낼사람은 오히려 저 아닌가요? 제가 뭐 잘못한건가요? 그래도 군대에선 나름 친했고 사회에 나와서도 연락하는 사이였는데, 기분이 좀 안좋네요..
그런데, 그 새로 오겠다는 군대동기(B)가 제가 밥을 사줘야 온다고 했다고 (A)가 저한테 말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A)한테 그럼 내일 (B)는 못보겠다고 약간 장난스럽게 답을 했죠. 그런데 갑자기 (A)가 '그럼 나도 안갈래' 라고 답장이 와서 제가 ㅡㅡ 보냈더니 그냥 지들끼리 딴데서 본다고 카톡왔네요. 제가 순간 빡쳐서 물음표 하나 보냈는데 5시간이 지났는데도 안읽네요.
화낼사람은 오히려 저 아닌가요? 제가 뭐 잘못한건가요? 그래도 군대에선 나름 친했고 사회에 나와서도 연락하는 사이였는데, 기분이 좀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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