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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캠퍼스로 간 택시운전사. "밀양에 학생을 두고 왔어.."

보이스카우트2017.08.27 23:04조회 수 9436추천 수 20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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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00:20 수정.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다시 수정했습니다. 

 

밀양캠퍼스로 간 택시운전사. "밀양에 학생을 두고 왔어.."
밀양캠퍼스 학생들 밖에는 알지 못하는 고통. 우리가 무임승차나 하는 폭도인가?

 

학교의 무책임한 밀양캠퍼스 운영으로인해 학생들이 학교에 감금(부르마블 무인도)되고, 듣고 싶은 수업도 못듣게 하는 등 학생으로서의 권리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대표적인 예로 통학버스에 관해 적어봅니다. 

 

현황
"아침에 두 번 밀양으로, 오후에 세 번 부산으로" 주1회를 타던 주5회를 타던 250,000원.

탑승지: 서면, 부산대
소요시간: 50분-1시간

비용: 학기당 250,000
기존 시간대: (밀양편)07:40, 08:40  /  (부산편)15:10,  16:40,  18:30 (학기마다 약간의 변동 있어왔음)


제가 입학한 2012학년도 부터는 항상 이런식으로 운행되다가,
2017학년도 1학기 때 12:00 부산편이 추가되었고, 2학기에  21:00편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학생회의 노력인지, 왠일로 시간대가 증편되긴 했으나 여전히 불편하고 부당한 점이 많습니다.

 

통학의 불편함 및 그로 인한 통학버스의 중요성

기차를 탄다고 해도 기차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해야하고, 기차시간표 또한 제한적이며, 밀양역에 내려서도 캠퍼스까지 버스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이 버스는 시내버스처럼 10분 마다 있는 버스가 아니라 시간따라서는 배차가 1시간도 넘어가는, 하루 시간표가 정해져 있는 버스입니다. 통학하는데 1시간 반~2시간은 기본이고, 환승이나 대기시간 등으로 인해 피로도가 증대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적절한 통학버스의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 통학버스 운영(운행횟수)이 너무나 부실합니다. 그로 인해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합니다.


현 통학버스 운행 시스템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 

1. 원하는 시간표의 수업을 듣는 게 힘들어지고 복수(부)전공, 동아리활동, 개인활동, 아르바이트 등에 많은 제약이 생깁니다. 그나마 저번 학기 부터 12시 부산편이 추가되어 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배차 간격이 너무 넓습니다. 이후 15시 까지는 부산에 갈 수가 없어 시간표 짜는데도 많은 제약이 생깁니다. 밀양으로 들어오는 버스는 아침 일찍 밖에 없습니다. 오전에 장전 수업듣고 거의 오후에 밀양 수업 듣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많은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신청하지만 밀양캠퍼스에서는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저도 장전캠퍼스에서 복수전공을 하고 있는데, 4학년 안에 졸업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2. 주 5회 통학생과 주 1회 통학생의 요금이 같은 것 부당합니다. 학기당 250,000원 버스비는 적은 비용이 아닙니다. (주1회를 타고 싶어도) 이것은 순전히 통학버스 비용이고 통학버스를 탑승지로 가는데도 차비가 필요합니다.

3. 학기제로만 신청을 받다보니 신청을 하지 않으면 가끔 일이 있어 밀양캠퍼스에 간다거나, 기숙사 학생들이 장전캠퍼스 혹은 부산에 갈 일이 있을 때 나오기가 참 애매합니다.

4. 정류장이 서면, 부산대 밖에 없습니다. 

5. 학과에 일이나 행사가 있으면 같이 참여하고 조별과제 등도 해야하는데 통학 시간이 너무 제한적이다 보니 서로 입장차이가 커서 기숙사 학생들과 통학생들의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6.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타고가는데, 냄세가 나고 창문도 없습니다. 하루 2번 꼬불꼬불 산길을 지나고 나면 항상 속이 매쓰껍고 하루가 피곤합니다.)

 

넋두리

일·이년은 참고 다닐만 했습니다만, 삼년 째에 접어드니 기가 빠집니다.
학교 다니기 정말 불편하고 힘듭니다.
밀양캠퍼스에 다니는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하고 학교에서 탈출하고 싶어합니다.  안그래도 촌구석에 위치해서 이동시간이 긴데, 통학버스 및 대중교통의 배차간격이 넓어 등하교 조차 힘이 듭니다.

캠퍼스 주변에는 논 밭만이 있고 규모가 작다보니 캠퍼스 내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장전캠퍼스에 비해 제한적입니다.

그냥 기숙사에 들어가서 살면 되지 않느냐(실제로 그 이유 때문에 의견수렴 없이 기숙사 증축도 했었습니다.) 는 말은 다른 학생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는 말 같습니다

 

지난 학기에는 학생들이 통학버스비를 안내고 무임승차 해서 행정실 직원들이 나와서 매번 통학증 검사를 하더군요.

학생들이 지하철 버스도 돈 안내고 타는 학생들일까요..? 아닙니다. 보시다시피 많은 이용도 하지 않는데, 같은 금액을 내야하고. 학기제로 신청을 해야하고. 불편한 통학버스를 굳이 비싼 돈 들여 신청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생들이 신청을 피하는 것입니다.
저도 1,2 년은 참고 다니겠는데, 이제는 등교하는 게 무슨 휴가 복귀하는 군인이 된 기분입니다. 

나노는 장전으로 도망갔고, 밀양캠퍼스에 있는 학생들도, 교수님들도 부산으로 도망가고 싶어합니다. 
 

시험기간에 간식 나누어 주는 행사 취지는 좋습니다만, 간식 안먹어도 괜찮은데.. (그냥 예시입니다) 더 불편한 점들이 먼저 개선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분명 예산 책정만 잘 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학교 측은 항상 예산이 없다고 하며 근 10년 간 문제를 방치하고 해결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밀양캠퍼스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학교 오기를 싫어하고 있습니다.

밀양캠퍼스가 생긴 이후로 끝 없이 밀양캠퍼스 학생들의 불편함, 학생들이 받는 부당함 등이 언급되는데, 달라진 것은 크게 없습니다. 통학버스는 단적인 예 입니다.

 

적어도 수업 듣는데에는 지장이 가지 않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우기 위해 대학에 입학했고 같은 등록금을 내는데, 현실은 너무나 제한적입니다. 학교가는데 드는 교통비, 시간, 에너지소비가 너무 크고 수업 듣는 것에도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학습효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부산-밀양을 오가는 통학버스가 1시간 마다라도 운행된다면, 그리고 경로상에 정류장도 추가하고 버스비도 탑승시마다 지불하게 한다면 많은 불편이 해소될 것입니다. 주요 시간대에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버스를 추가배치 할 필요는 있겠지만.. 정기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버스 몇 대만 배치해서 부산-밀양을 이어주면 될 것 같은데, 그 정도 투자 해줄 수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통학버스 문제만 해결되도, 배우고 싶은 과목 수강하고 제때 등하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조금 못생겨도, 운동을 조금 못해도, 노래를 조금 못불러도, 공부를 조금 못해도 사람입니다. 하지만 팔 하나가 제대로 기능을 못하면, 안타깝지만 한 사람 몫을 제대로 해낼 수가 없습니다. 
학생들이 별다른 말썽없이 이 정도 불평만 한다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무시한다면..  피해는 점점 커질 것입니다. 팔하나가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올 때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점점 더 악화되고 결국은 몸 전체가 허약해질 것 입니다.
본부 책임자 분들.. 밀양캠퍼스는 망가져 있습니다. 학생들이 통학 문제로 학습권을 침해받고 있고 학생들의 의욕과 체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그와 함께 신입생 수와 단대 경쟁력도 같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부산대학교 전체 경쟁력도 같이 떨어집니다. 화장품 바르는 것도 좋지만 병든 조직에 약 먼저 발라주는 것이 몸 전체를 더 건강하게하고 생산적이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아직 신경이 살아있을 때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아에 조직이식을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밀양캠퍼스에는 공부하고 싶은 전공이 있어서 갔습니다. 멀리 있어서 등하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은 누구나 다 생각하고 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학교가 멀리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학생들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의견을 듣지도 않고), 그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은채 밀양캠퍼스를 운영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학생들은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원하는 수업을 듣고 등하교를 제때 하고 싶은 것입니다. 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통학버스 운행 편수 등만 조금 개선해준다면, 10여 년간 학생들이 고생해온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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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 더럽게 못쓰네요. 그냥 동아대 가세요

     

    시스템때문에 밀캠 다니는게 쪽팔린다구요? 본문 스스로 읽어보세요. 제가 밀캠 학생이었으면 님한테 '밀밀' 소리 안나오게 하라고 말했을거같네요.

  • 글이 뭐 이따구래 ㅋㅋ

    밀양 캠퍼스 알고 입학하신거 아닌가요? 밀양 캠퍼스인거 알고 입학하셨으면 그 정도는 감당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밀양 통학 버스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거 아닌가요? 학교에서 그 적자만큼 지원해주는 부분이고, 간식 안 드시고 싶으시더라도 그 간식비 아끼면 한달 1인당 몇 천원 수준인데 그걸로 지원 해 달라니요 ㅋㅋㅋㅋ 그리고 간식 배분 안하면 캠퍼스 차별하냐는 다른 생자대 학우분들 있으실거 같은데... 아닌가요? 생자대분들 모두가 동의하는 부분인지요 ㅋㅋㅋ 지금이라도 편입이나 전과하시죠 ㅋㅋㅋ
  • @감수분열
    2017.8.28 19:19
    글쓴이가 이정도인 줄 알았으면 밀캠을 안 갔을 겁니다. 갑갑하긴 한 동네예요 거기
  • 2017.8.28 00:38
    죄송합니다.. 곧 있으면 학교갈 생각에 화가나서 두서없이 적었다가 조금 수정했습니다.
  • 무임승차 수준..;;
    왔다갔다하느라 학습효율이 떨어지면 그냥 캠퍼스 안에서 계속 생활하세요. 무슨 14시간씩 공부만하는줄알겠네요.


    그 전공 배우고싶어서 밀캠인거 알고 가셨다고 하셨죠? 근데 복수전공이요? 벌써 그 전공 마스터하셨어요? 전공을 그러어렇게 사랑하셨으면 빨리 졸업하고 설포카/해외 진학테크 노리시는게 이로워 보입니다만...
    그리고 맞춤법이나 좀 바르게 하세요. 밀캠 다니는 다른분들 욕보게 하지 마시구요.

  • 어디가서 같은 부산대생 소리할까 겁나네요;;
  • @부릉등
    딴건 모르겠는데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가지고 뭐라하는건 진짜 오버같은데요?

    똑같은 돈 내고 자기가 원하는 복수전공이나 부전공하겠다는데 무슨 마스터 운운하는건...

    전국에 수많은 복수전공하는 사람이 다 자기 전공마스터해서 복수나 부전공하나요?
    비약이 심하네요ㅋㅋㅋ
  • @비갑
    작성자분이 글을 수정하기 전에 이 전공을 정말 배우고싶은데 밀캠밖에 없어서 진학을 결정했다고 했었어요;;
  • @부릉등
    원글 박제의 필요성.
  • @비갑
    원글에

    제 잘못이라 한다면 제가 배우고 싶은 전공이 밀양에 있어서 지원했다는 것 뿐 입니다. 입학 전에 알았더라면 차라리 같은 학과가 있는 동아대에 갈껄 그랬습니다.

    라는 부분때문에 윗댓글님도 저렇게 쓰신거같구요. 글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 장전캠 복수전공을 안하면 편한거 아닌가요
  • @인비테이셔널
    2017.8.29 02:01
    그건 학생들 개개인의 권리 아닌가요?
  • @로그
    그러면 어느정도 불편함은 감수해야지요
  • 밀캠. 기숙사 텅텅 비는걸로 아는데 기숙사 들어가면 되지 않나요?
    부산보다 상대적인 인프라면에서 부족할걸 알고 밀캠 진학하신거 아닌가요? 그것마저 감안하지 않으셨다면 본인이 진학할 학교에 그만큼 관심이 없었다는거니까 그 대가일테고 감안하셨다면 할 말이 없으실텐데요.
    무임승차가 학생 잘못이 아니면 누구 잘못이죠? 학교가 무슨 자선사업단체도 아니고... 그럼 정당하게 대가 지불하고 이용하는 학생은 호구 병신이라 돈내고 탑니까?
    산골짜기에 학교 만들었으면 학교가 책임지라구요? 본인은 장전에 계시면 학교가 언덕에 있으니 책임지라고 하실건가요?
  • @이타이이타이
    2017.8.28 19:25
    이건 동의.
  • 통학버스 검사는 매학기 했지만, 사실 지난학기처럼 꼼꼼하게 안했기 때문에 무임승차하려는 학생이 많았다고 하는게 맞겠죠. 하지만, 통학버스를 추가로 신청함에 있어서 제약을 걸어 무임승차하는 학생을 만들거나, 학습에 제한을 걸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통학버스 방학 때 신청 안하면 학기중 신청을 특히 지난학기 거의 다 막았습니다. 기사 학원을 가려는 경우 기차로는 학원시간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에 통학버스를 신청하면 방학 때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버스를 배차했기 때문에 추가로 모집하지 않겠다. 라고 합니다. 학생들은 돈 내고 통학버스 타겠다고 하지만 그것이 막혔고, 학원 대신 인강을 들어야합니다.

    그리고 댓글 중에 참 씁쓸한 댓글이 있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저 말 참 공감 가요. 근데 들을 때마다 학교가 싫어지는 말이었어요.
  • @dasnmklqw
    글쓴이하고 같은 사람인건가요;; 밀캠 학생들은 글쓰기를 못하는건가요;;
    버스보다 언어능력 문제가 급한듯....
  • @스피드왜건
    2017.8.28 19:26
    글쓰기는 상호간의 대화입니다. 저 댓글 독해가 그리 어려운가요?
    독해해보면, 내가 버스를 타고 싶을때 버스비를 내고 버스를 타고 싶다. 근데 그게 안 되다 보니까 교통비 문제가 있어서 부산에 기사학원을 못 가겠고, 그래서 인강으로 기사를 준비하는 실정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뜨면 되는데, 그런 이야기 듣다보니 절이 진짜 마음에 안 든다.

    이런 뜻으로 해석됩니다.
  • 장전캠이든 밀양캠이든 통학시 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밀양캠에 입학시 통학에 대한 어려움을 분명 알고 입학했을것이라는 생각을 하네요.. 단점을 오히려 장점으로 바꿔서 기숙사 생활을 통해 남는 시간을 스펙 쌓는데 혹은 시험을 준비하시는데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아마 주변 유흥거리도 적고 조용하기도 해서 공부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일겁니다~
  • 딱 지금 정도의 인프라인거 알고온거아닌가요?(부산대랑 같은 인프라라면 입학점수대 차이가 크지않겠죠?) 그리고 밀양기숙사 텅텅비어서 신청하면 다받아주는걸로 알고있는데요. 공부는 그냥핑계인거 같구요. 불편함을 느꼈으면 진작에 공부해서 전과하던가 수능다시보셨어야...
  • @부산대까꾸이
    2017.8.28 19:24
    진작에 전과하거나 n수한 사람들은 다 떴고, 남은 사람들이 좀 이런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이야기 하는겁니다.
  • 두서없이 적혀 있는 내용들을 요약하자면
    1. 셔틀버스 운행 시간이 많지 않아서 복수 및 부전공, 동아리 활동에 크게 제약이 있다.
    2. 셔틀버스 버스비는 주 5회나 1회나 같은 비용을 받는다.
    3. 학교 다니기 힘들다.
    이 정도고, 더 요약을 하면 밀양캠퍼스 학생도 대접을 해달라인 것 같네요.

    근데 어떻게 해달라는 건의 내용도 없이 무턱대고 알아달라고만 적혀있으니(하소연에 형광펜 칠하면 버스시간표랑 제목만 남을 정도)
    다들 글을 못 쓴다 정도로 댓글을 단듯 합니다.
    그러니 최소한 건의하고자 하는 부분은 작성을 하고 글을 쓰셔야지, 이렇게 쓰시면 읽는 사람도 되게 난감하네요...
  • 근데 2번을 제외하면 어떻게 근본적인 방법이 없지 않나요?
    1번이야 다른 댓글을 보니 수요조사를 하고 운행을 한다고 하니 적자 감수하고 추가 노선을 운행하는게 역차별이 될수 있고
    3번은... 뭐 평소에 강인한 체력을 길러두시던지 아니면 순간이동기 같은 체력적 부담없는 미래 첨단 기술의 발명을 기다리란 말씀밖에는..
  • 본인이 한 선택 본인이 책임지는겁니다. 글쓴이는 아직도 그걸 모르나요? 투정좀 그만부립시다.
  • @으후루꾸
    2017.8.28 19:22
    아는데 갑갑한거죠. 투정이야 좀 부릴수도 있는거고
  • 2017.8.29 22:41
    존나 제목이 어그로성이 엄청 나네요. 어그로 끌지마시고 국민신문고 이용하세요. 부산대는 공공기관이라서ㅠ직빵입니다
  • 충분히 할 수 있는 문제제기라고 생각하고 내려왔는데 댓글 반응이 날카롭네요. 요새 쓸데없이 분노 표출하는 분들이 참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학생회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문제 같은데...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근데 글 조리있게 못 쓰는 건 꼭 밀캠이라기보다는 공대생이라서 그런듯요.... 제가 대학 4년 다니면서 침팬지 이상의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자연계생은 교양 수업 때 만났던 의대생 한 분 뿐이었음...
  • @흐헤헤
    2017.8.30 23:38
    좀 어떻게 말이 어설프더라도 들어보려는 의지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정말 상대방이 정신과적 문제가 있어서 사고이탈이나 무논리증이면 어쩔 수 없어도...
  • @흐헤헤
    2017.8.31 13:12
    ㅋㅋㅋㅋㅋㅋ침팬지 이상의 의사소통이라니.. 본인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 하시는건 아닌가요
  • 나도 서울대 스터디 좀 하게 ktx비용 좀 내줬으면..
    지방대라서 서울권 스터디하기 너무 힘듬
  • 2017.8.30 12:50
    밀양캠 알고 갔겠지만 오래 다니다 보면 체력적으러나 정신적으로나 힘든건 부정할수 없음
  • 그러면 밀캠근처에 자취를 하세요~
  • 2017.8.30 15:46
    양산캠은 통학버스도 없는뎅
  • 요점은
    “ 교통이 불편해 통학에 불편함이 있다.
    또, 밀양 캠에서는 장전 캠에서 하는 수업을 듣고 싶어도 교통의 문제 때문에 듣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밀양 캠은 장전 캠보다 인프라가 비교적 덜 구축되어있으니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는
    장전 캠을 이용하고 싶지만 교통의 문제 때문에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
    우리도 같은 등록금을 내기에 장전 캠의 인프라와 수업을 이용할 수있는 권리가 있다.
    그러니, 통학버스 배차간격을 1시간으로 줄여 원활한 이동을 하고 싶다. “
    이거 같습니다.
  • 1시간 통학버스를 반대하는 이유는
    먼저 통학하는데 거리가 멀어 피로가 쌓여 수업에 지장을 준다고 하셨는데 1시간 버스를 운행하여도 피곤할 것입니다. 통학에 관한 것은 전원 기숙사를 하든지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게 나을 듯합니다.
    또한 소수의 부, 복수 전공자를 위해 배차간격을 1시간마다 버스를 운행한다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르바이트, 개인 활동을 학교에서 책임져 줄 필요는 없습니다. 글쓴이 분도 이미 밀양 캠의 상황을 알고 들어갔을 것입니다.

  • 결국, 인프라 사용과 수업 제한이 가장 큰 이유가 되겠습니다.

    먼저 글쓴이 분도 장전 캠과 밀양 캠은 인프라와 수업에서의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그나마 이 차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적어도 계절학기에는 밀양 캠에 우선 선택권을 주던지 아니면 밀양 캠 전용 수업을 만들든지 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방식도 역차별이던지, 다른 문제점을 안고 있긴 하지만 그나마 나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니까 통학버스에 대한 불만 이신 것 같은데 택시 얘기는 왜 나온거죠?
  • 밀캠이 진정 교통불편으로 학습권을 침해받아서 망가져있다고 생각하시는지 ..
  • 그런데 다들 너무 댓글이 날카로워요...
  • 2017.9.1 13:12
    근데 이런글은 학교신문고에 글을 올리셔야할것같습니다
  • 거 참 사람들 같은 부산대 학우들끼리 너무들 하십니다. 다 동문인데 밀캠이고 장캠이고 잘되면 다 좋은거죠
  • 2017.9.1 17:37
    뭔가 표현이 재미난 글이네여 ㅎㅎ
    시 읽는줄
  • 다른부분은 "아.. 이런게 불편할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무임승차 부분은 진짜 얼탱이가 없네요.
  • 다 이해되는데 무임승차 부분은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그리고 밀양캠이라도 이정도로 인프라가 차이 나는지는 대학을 다니지 않는 이상 모릅니다. 입시때 잘 알아보지 않았다는 비판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가 제기한 문제들이 바로 해결할 수는 없는 것들이지만 학교차원에서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글의 요지에 살짝 벗어나는 질문이지만 밀캠 정말로 기숙사 텅텅인가요? 올해 제 동생이 17학번 밀양캠 모 과로 입학했었는데 기숙사 떨어져서 자취했거든요 . 집도 서울이라 꽤 먼 편이고 추합도 아니었는데 떨어진게 의문이네요 .
  • 거지들도아니고 무임승차ㅋㅋㅋㅋㅋ
  • 정당하게 타는 학생들은 호구등신인가요?ㅋㅋㅋㅋㄱㅋㅋ개인의 도덕,법을지키려는 양심의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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