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택시 카드 지불 글 보다가 전부터 생각하던거 떠올라서

혼전순결남2013.04.21 21:55조회 수 550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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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회사들 솔직히 담합스럽잖아요
수수료도 너무 과한거 같고.. 예전에 20프로였는데 거기서 더올릴꺼라는 말도 나왔었는데.. 신용카드회사를 공기업화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건가요?

만약 그렇게 하면 고객→회사→정부 이렇게 들어가는 세금부과 과정도 두단계로 줄어들고 수수료로 부과하는 비용도 국고로 들어가고 경제 상황에 따라 수수료비율도 효율적으로 조정할수 있어서 괜찮을것같은데...

잘몰라서 그러니 혹시 택도없다싶어도 욕하지 마시고 말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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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유화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현재 시점에서 불가능하지요. 국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카드사들의 지분을 사들여야하니까요.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카드회사가 보여주기식의 부가 혜택 경쟁이 아니라, 수수료 경쟁을 하는 거죠.

    (현재는 가맹점이 카드사를 선택할 수 있는 체계가 아니라서, 수수료 경쟁의 유인이 전혀 없죠.)
    예를 들면, 카드수수료를 가맹점이 아니라 고객이 부담하는 겁니다. 사실, 가맹점이 부담하는 현재 방식에서도 결국 제품원가에 포함되어 최종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그걸 카드고객이 따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고객이 직접 수수료를 보고 카드를 선택하게 되므로 카드사간의 자연스런 수수료 경쟁이 발생하겠죠. 부가적으로는 현금구매자는 기존에 부담했던 카드수수료 분담액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구요.
    단점은, 카드수수료를 고객이 부담하게 되어도 제품 가격이 즉시 인하되지 않아서 단기적인 인플레이션 효과가 있을것 같네요.

  • 물론 이리되면 좋겠지만.. 이미 기득권 잡고있는 카드회사측에서 놓을리가 없어요.
    망할노므 한국땅은 소유권을 보장하는 자본주의사회니까요.

    정부가 다해먹는걸 공산주의사회라 그러죠.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배분하니 개인 소유 없이 국가가 쥐고있는.
    북한호텔같은 곳만 봐도 손님오면 인상쓰고 방없다 그래요.
    일을 하든 안하든 받는건 같으니까 발전도 없구요.

    지금 카드회사들이 특정 브랜드에 대해 할인이나 혜택을 주는것도
    다른 카드회사들과 경쟁해먹으려다 보니 그런식으로 가는거고
    안그런 분도 있겠지만 소비자들은 주어지는 혜택을 보고 카드를 선택하죠.
    실제로 연체하지않고 잘만 쓰면 상당히 유용해요.

    그걸 충당하고 이익을 내기 위해서 가맹점들에 수수료를 받고, 카드 연체이자를 받아요.
    카드회사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이러한 구조가 사라지면 지금 카드회사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게될테고
    지금도 실업에 대책없이 손놓고있는 높은분들은 구제해줄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 아마 그냥 꿈같은 이야기로 끝날꺼에요

    대기업 담합으로 연체이자나,가맹점 수수료가 높은건 사실이니 좀 낮춰줬으면 좋겠네요..
    서민들 등골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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