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리는 온갖 형태의 테러에 반대” 보스턴 테러 연계설 보도에 발끈
북한은
20일 한 미국 언론이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을 자신들과 연계시킨 것을 ‘날조기사’라고 비난하며 “우리는 온갖 형태 테러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무엇을 노린 모략보도인가’라는 논평에서 “최근 미국 보수세력의 견해를 대변하는 ‘월드넷데일리’가 보스턴 마라톤 경기 시 발생한 폭탄 폭발 사건을 우리와 연결시킨 허황한 날조기사를 보도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우리를 ‘알카에다’와 억지로 연결시키면서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행위 ‘범인’으로 매도하는 것은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 거부감을 가지고 우리의 대외적 영상을 깎아보려는 적대 세력들의 불순한 기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알카에다’와 그 어떠한 연계도 없으며 테러를 반대하는 국제협약들에도 가입하는 등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입장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제민 기자 jeje17@kyunghyang.com>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무엇을 노린 모략보도인가’라는 논평에서 “최근 미국 보수세력의 견해를 대변하는 ‘월드넷데일리’가 보스턴 마라톤 경기 시 발생한 폭탄 폭발 사건을 우리와 연결시킨 허황한 날조기사를 보도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우리를 ‘알카에다’와 억지로 연결시키면서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행위 ‘범인’으로 매도하는 것은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 거부감을 가지고 우리의 대외적 영상을 깎아보려는 적대 세력들의 불순한 기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알카에다’와 그 어떠한 연계도 없으며 테러를 반대하는 국제협약들에도 가입하는 등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입장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제민 기자 jeje17@kyunghyang.com>
쫄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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