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에서 시외버스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세 버스를 투입한다는 기사를 보고
경남도청에 문의를 했습니다 정확히는 경남도청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에 전화를 걸었습니다.(055-211-4351)
전화를 받자마자자, 상당히 짜증섞인 말투로 교퉁국 정책과 담당XXX입니다 무슨일이시죠.
라고 받더군요.
저도 거두절미하고,
"시외버스 파업 때문에 전세버스 투입한 것과 관련해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여쭤보려고 전화 드렸다"
하니
-"시외버스 뭐??"
반말을 하시더라구요.
이게 무슨 전화응대지?싶어 다시 재차 물었습니다.
"네이버 뉴스 기사에서 시외버스 파업에 대한 임시대책으로 전세버스를 투입한다는 기사를 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보려고 전화했다."
(기사 첨부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3/2017110301193.html )
그제서야 "아..."라고 대답하고 한동안 말이없더니
-"사실 전세버스는 투입이 되지않고 운영되지 않는다"
라는 답변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거짓 기사를 내보낸 거냐 말하니 물음에 상관없이
새벽까지 노조와 협상을 했으나 건진게 없다는 식의 답변이고
그럼 전세버스 기사는 어떻게 나온거냐 물어보니, "그건 그렇게 하려고 노력중이라는거지 아직 투입된게 아니다."
라는 식의 답변이더라구요. 돌아온 답변은
"KTX 이용해서 다녀라"....참나 ㅋㅋㅋㅋㅋㅋ
답변 수준과, 거짓말 수준에 기가찹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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