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문전옥 원장님의 공지에 대한 논박

nonameD2017.12.29 01:03조회 수 10483추천 수 115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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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말 화가납니다 화가. 쉬어야 하는데 겨우 이런일로 힘빼야 하고 있는것도 화가나고 정말 여러모로 화가 나는 하루입니다. 자게에 어떤 분이 공지 올라왔다고 알려주셔서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금부터 반박해드리겠습니다 뭐가 잘못되었고 왜 고쳐야 하는지.

 

개축 자유관 완공 후의 남녀 학생 배정에 관해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해를 돕고자 기숙사 건립 역사를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캠퍼스(장전동)의 생활원은 1980년 구)자유관(588명 수용)을 처음 지어 남학생들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0여년 뒤 진리관(934명 수용)을 남자 전용 기숙사로 새로이 건축하면서 낡은 자유관을 여자 기숙사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웅비관(1,060명 수용)을 건축하여 남녀가 층을 달리하면서 함께 생활을 해 왔었습니다. 2016년 35년이 지난 자유관의 시설안전등급이 D등급으로 판정되어 재건축이 결정되었고, 2017년 1월부터 개축공사를 시작하여 2018년 9월 개관(1,380수용)을 앞두고 있습니다.

-> 쓸데없는 내용이죠 이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오히려 가치 중립적이지 못한 부분이 드러납니다. 남학생들'만', '낡은' 자유관 등은 대학생활원장으로서 가치중립적이지 못한 발언입니다. 누가 봐도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이 드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학생활원장님께서는 여성들의 생활원장이 아니라 원생들의 생활원장님이시죠? 가치 중립적으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보조사 만은 특수한 뜻이 있죠. 지금 원장님께서는 남학생들만 자유관을 썼었고 진리관 신축 이후 낡고 구린 자유관을 여학생들이 썼었기 때문에 이제 신축되는 기숙사는 여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까? 원장선생님께서는 혹시라도 과거에 차별을 받았기 때문에 평등을 위해서 역차별을 해야한다는 논리를 펼치고 싶으신건 아니시겠죠? 제가 시간이 없어서 지금 끝까지 못쓰는데 만일 그렇다고 한다면 잘못된 논리입니다. 후에 기술하겠습니다.

 

 

개축 자유관은 여자 전용으로진리관과 웅비관은 남자 전용 기숙사로 사용되게 됩니다기숙사 남 녀 수용 비율이 58:42(2,144여 1,526)이 되어 어느 정도 학생 성비에 근접하게 됩니다참고로 부산대학교 전체 학생 성비는 54:47(남 11,252,여 9,777)입니다.

-> 저는 계산하기 위해서 기숙사 홈페이지에 등재된 2018년 기숙사 모집요강 참고했습니다. 내년도 진리관 모집 예정인원 754 + 웅비 남자(214) + 웅비 여(470) 총 1438명입니다. 효원재까지 합치면 1594명이구요. 왜 여자까지 포함이냐구요? 웅비 여성의 인원들이 남자 인원으로 넘어갈테니까요. 그리고 효원재는 특수한 기숙사입니다. 그래서 포함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남자와 여자의 고시 준비 비율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사실 효원재는 거의 1:1에 근접해 있는 상태죠 156 : 146 (모집 예정) 어떤 분이 왜 빼냐고 물으셔서 말씀드립니다. 왜 빼는지에 대한 내용은 밑에 댓글에 있구요 실제 효원재는 기숙사 원장님이 제시하신 여성의 성비보다 더 높습니다. 여성에게 더 유리한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이는 중요한 부분이 아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기숙사와 다른 성비를 지녀야 합니다. 
또 저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나눠서 계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은 복잡해지니까 통합해서 하자구요. 엄밀하게 말해서 대학원생을 합친 것은 틀린 것입니다. 애초에 학부생과 대학원생에 배정되는 인원이 달라요 이를 뭉뚱그려서 합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만 일단 편의상 합니다.

총 1438(내년도 진리+웅비(남)+웅비(여)) : 1380입니다. 효원재 빼자구요. 위에 이유는 적어 드렸죠? 사실 넣어도 상관없는데 넣어서 계산하셔도 되요 근데 의미없을 겁니다. 자 봅시다. 1438 : 1380. 제 계산은 이렇게 나옵니다. 저는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계산 빠뜨렸을수도 있구요. 해서 학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진리하고 웅비 예정 인원이 왜 수용인원보다 줄어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사실 자유관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내부에서 여러 논의들이 있었습니다만본부 시설 관계자공사관계자 등과의 재건축을 위한 협의 시에 종전과 동일하게 처음부터 여자전용 기숙사로 계획하여 추진해 왔습니다(2017년 4월 10일자 부대신문에서 남녀공용기숙사라고 난 기사는 오보입니다).

-> 독단적이시네요. 그렇게 중요한 문제를 아마 예측컨대 극소수의 의사결정이었겠죠. (이부분은 제 뇌피셜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부분입니다.)본부 시설 관계자들과 무슨 논의를 하였습니까? 또 공사 관계자들하고 재건축을 위한 협의 시에 처음부터 여자전용 기숙사로 계획하였다구요? 가장 중요한 원생들의 생각은 묻지 않으십니까?

 

 

생활원에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만에 하나 일어날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 생활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외곽 경비는 전문업체가 함께 하고 있으며 웅비관에는 경비근무자도 추가 고용하여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 크고 작은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인지에 대해 말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그 크고작은 사건들이 기숙사 남녀 공용문제와 관련하여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 실제 웅비관에서는 남녀 문제로 인하여 어떠한 불미스러운 사건도 발생하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미 경험적으로 남녀공용이 문제 없었다는 사실이 다른 학교에서도 아니고 우리 학교에서 현재까지 입증 되었는데 도대체 어떠한 근거로 반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재배정으로 웅비관에는 여학생들이 더 이상 거주하지 않게 되므로 경비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2018학년도 생활원 관리비를 책정할 때다른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웅비관의 관리비를 동결할 수 있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아울러 자유관도 여학생들만 거주하기 때문에 출입구를 하나로 하여 효율적인 경비를 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 정보가 부족합니다 제가. 실제 경비 아저씨들이 어디에 계신지도 모르고 정보가 부족합니다. 학우분들의 많은 제보 바랍니다. 웅비관 경비 시스템에 대해서(자게에 다른 분이 올리신 글 참고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내년도 생활원 관리비를 동결하였다구요? 내년도부터 최저시급이 올라갑니다. 그럼 두가지 경우가 나오겠네요. 올해연도 시급을 내년도 시급으로 책정하였다. 내지는 내년도 또한 올해와 마찬가지로 임금을 동결하였다. 전자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후자라면... 무섭네요..

 

 

진리관과 웅비관이 캠퍼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러 불편을 끼치고 있는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그러나 시설면에서는 자유관 못지않게 내부와 외부 시설을 리모델링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아시는 바와 같이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고급 매트리스로 교체하고 있으며, 2018년 겨울부터 원생실의 장판도배가구욕실 등이 순차적으로 교체 될 것입니다원생실 면적은 자유관에 비해 웅비관이 약간 더 넓기 때문에 신축 건물과 다름없는 쾌적한 환경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또한 진리관 식당아래 공간에는 학생들을 위한 문화시설을 마련하고자 계획 중입니다.

-> 결국 미안하다 대신에 이거 줄테니까 먹고 떨어져. 이소리네요 ㅎㅎ 제가 이전에 쓴 글 (

★★★자유관 여자만 입사하도록 하는 것에 대한 논박)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웅비관 자유관의 가치 차이를요 둘의 가치는 분명하게 다릅니다. 또 자유관에 비해서 웅비관이 약간 더 넓기 때문에 ~. 상관없어요 한 두세배 차이 난답니까? 그 조금 차이 나는거 가지고는 자유관의 위치에 따른 가치를 웅비관이 절대로 따라 잡을 수 없어요. 그렇다면 어떨까요 그렇게 좋은 웅비관을 모두 여성관으로 하고 남는 320명만 자유관으로 배정하는 겁니다. 원장님 말씀대로라면 원생실의 장판, 도배, 가구, 욕실 등이 교체되고 면적또한 넓으며 문화시설 또한 마련되기 때문에 이득 아닌가요?

 

 

원생들의 의견수렴과 설명 없이 재건축이 진행되어 혼란을 가져오게 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앞으로는 생활원을 운영함에 있어서 학생들의 의견을 더 반영하겠습니다우리 대학생활원에서는 원생들의 생활과 복지를 위하여 주기적인 설문조사 등 수시로 원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니기탄없이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 언제는 의견수렴 한 적 있었습니까. 시늉만 했지. 정작 중요한 부분에서 이렇게 통수를 치시는데 미안하다 하시고 끝? 의견 더 반영하겠다구요? 그거 아시나요? 범죄 저지른 사람들도 법정에 서면 대부분 잘못했습니다 안그러겠습니다 이렇거든요? 그리고 앞으로는???? 앞으로는이요??? 제 인생 경험상 앞으로 잘한다고 한 사람 치고 잘 한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지금 당장 바로 시작해야합니다 원장님. 그리고 다행히도 당장 할 기회가 있네요 아직 완공 안되었잖아요? 원장님의 강력한 의지만 있으시다면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원래 건물이 여성 전용으로 지어졌다고 해도 사실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남자도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완공되어서 이미 살고 있다면 바꾸기 힘들었을겁니다. 근데 신의 도움인지 원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빈말이었는지 진심이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네요. 부디 빈말이 아니었길 바라며 현명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p.s : 제가 바빠서 글을 쓸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해서 틈틈이 보강하겠습니다.

 그리고 맹목적으로 반대 누르시는 분들한테 말씀드립니다. 반대 누르는거 뭐라 안하겠습니다. 근데 아무런 이유없이 반대만 누르고 도망가시는 분들 댓글로 반박해주세요 저도 제가 100%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충분한 대화와 토론으로 누가 맞는지 대화해 보자구요. 건전한 비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맹목적인 비난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비추누르시는 분들 용기를 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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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29 01:12
    총학생회게시판에도 올려주세요
  • @NoOne
    nonameD글쓴이
    2017.12.29 01:14
    총학생회 게시판에는 아직 올릴 깜이 아닌듯 합니다. 우선 제 생각에 통계쪽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지금 고쳐쓰지 않고 빠르게 생각난대로 쓴 상태라 이 상태로 올리기엔 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보다 정확한 팩트체크가 이루어지고 글이 다듬어진 뒤에 올려야 할듯 합니다.
  • @nonameD
    2017.12.29 01:17
    네 감사합니다 민자사업 특성상 사업자체가 바뀌긴 힘들겠지만 소리없는아우성이라도 질러봐아 할 것 같네요
    부디 입사전애는 좀 합당한 결론책이 나올수있기를 기원합니다. 늦은 밤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NoOne
    nonameD글쓴이
    2017.12.29 01:22
    한가지 궁금한게 사업자체가 바뀐다는게 어떤 의미인가요? 이것도 잘 모르겠는데 웅비관에 실제로 남자와 여자 층 사이에 구조적으로 다른게 있나요? 다른게 있다고도 생각 안하지만(일례로 웅비관 2학기부터 남자 기숙사로
    쓰이죠. 구조가 여자식으로 되어있는데 어떻게 씁니까? )저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말로는 의지를 표명하지만 실제로는 그럴 마음이 1도 없다는게 문제죠. 이 사안도 학내 구성원들의 대화와 토론과 행정실 사이에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 @nonameD
    2017.12.29 01:27
    아 그런가요?? 저는 BTL 사업특성상 업체하고 단가 및 인원수용 문제에 관해서 협의가 되서 바뀌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디 글쓴이 분 말들어보니 역시 일리가 있는 말이네요. 부디 생활원이 이 말씀에 귀 기울여 주셨으면 하네요..
  • @NoOne
    nonameD글쓴이
    2017.12.29 01:30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 제 생각을 밀씀드린겁니다 제가 맞다는기 아녜요 또 btl사엊 특성상 단가와 인원수용 문제가 협의가 돼서 바뀌기 힘들다는데이것도 의문인게 수용인원 그대로고 단가 그대로 아닙니까? 여자는 더 비싸게 받는대요? 수용인원 누가 줄인대요? 님한테 반박하는게 아니고 저도 궁금해서 묻고싶네용..
  • @nonameD
    2017.12.29 01:34
    흠 저도 추측성 어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학생활원측에서 btl 자료를 보여줘야할것같네요.. 혼란드려서 죄송합니다
  • 웅비관에 여학생이 살지 않아 경비 비용을 줄일수 있었다는 말은 참 이상하게 들리네요.
  • @무릎이아픈날
    nonameD글쓴이
    2017.12.29 01:24
    저는 그부분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여성들을 위해 경비를 배치하고 있다고 그랬으니까요.(이부분은 제가 모르는 정보라 그런가보다 하고있습니다) 만일 두관으로 나누어진다면 추가 경비가 한관에 더 들어가게 되므로 비용은 더 나오겠죠?
  • @nonameD
    그런데 또 그게 아닌게
    애초에 a 동 b 동 나눠서 둘다 관리원 있던데
    남자 기숙사로 둘다 돌려도 어차피 관리실 두개에 맞춰서 관리원 고용할꺼같던데요
  • @밤거리
    nonameD글쓴이
    2017.12.30 11:51
    아 그거 말한거애요? 제 알기로도 a b도 두분 계시고 이에 추가적으로 더 있는건쥴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그렇다면 왜곡이 확실해보입니다 지금 그니까 총 두분 계신거죠? 융비에.
  • 2017.12.29 02:14
    첫번째 문단 관련해서 질문이 있는데
    님은 전 글에서 지난 년도에 자유관폐지로 인한 웅비관남자 원생의 수 저하로 피해받았으니깐 보상해야한다고 했는데 그것이 과거에 차별받았으니 역차별해야한다는 것과 뭐가 다른건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첫째는 바로 자유관이 신축되어 건물 철거했을 때 남성 t.o또한 줄인 것에 대한 보상입니다. 사실 엄밀히 말해서 여성 기숙사가 철거되었는데 남성의 티오를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엄밀하게 말해서요. 실제 그래야 한다가 아니고. 그러나 이유야 어쨋든 실제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남성 또한 불편함을 같이 감수하였구요. 그런데 자유관이 신축되어서 티오가 기존에 비해서 2.3배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증가분을 모두 여성에게만 배분하겠다구요? 그렇다면 묻고싶습니다. 이것은 차별이지 않습니까? 불편함은 남성또한 같이했습니다. 그런데 슬픔은 같이 나누고 기쁨은 혼자 독식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 @비갑
    글쓴이는 아닙니다만
    지나가다가 보고 글 몇자 적어봅니다.
    역차별이라 보기엔 좀 그렇지 않나요?
    자유관 전체를 남학생것으로 달라는것도 아니고
    공정하게 웅비관에서 여자학우분들의 인원만큼만 t.o를 내달라는 건데
    제 눈에는 역차별이 아니라 그냥 평등하게 하자는 걸로 보여집니다만...
  • @밤거리
    2017.12.29 10:57
    저도 뭐 형평성 문제를 이야기하는 건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지난 글의 자유관 공사로 인해 남자들이 손해봤기 때문에 보상해줘야한다는 논지는 너무 이상해서 물어본거예요
  • @비갑
    nonameD글쓴이
    2017.12.30 11:55
    저는 티오 보상이 역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게 왜 역차별인가요. 정당한 요구이지. 또 역차별이라 한다면 여성분들이 어떠한 측면에서 차별을 당하는지 설명해쥬시겠어요? 근데 저 부분에 대하서는 저런 관점애서도 볼수 있다라는 취지로 쓰고 싶었는데 표현이 부족하여 자칫 반발을 일으킬수 있더고도 보입니다 이부분애 대해서는 추후에 슈정하깄습니다.
    제 첫번째 글과 관련하여서는 배려에 대한 보상 측면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 정책에 있어서는 사전적 의미의 배려와는 다르게 자의적이건 타의적이건 그에 마땅한 보상을 합니다 그리고 행정실 입장에서는 자유관 재건을 위해 남학생 티오를 줄였으니 재건 이후에는 남학생에게 그에 대한 메리트를 주자는 거죠 이것이 역차별인지에 다해서 의문이 듭니다. 사로이 증가되는 수에 한하서만 5:5를 주장하는데 말이지요. 여성들에게는 어떠한 손해도 발생하지 않아요
  • 2017.12.29 02:16
    두번째문단에서 원생 수는 뭔가 이상하긴하네요
    진리관수용인원이 900 명이 넘는데 왜 모집이 700명대인지..
    그건 잘 알아보세요
  • @비갑
    2017.12.29 08:53
    제 예상인데 학군단이랑 중국인들 따로 배정하는게 아닐까싶네요
  • @sjwnjj
    nonameD글쓴이
    2017.12.30 12:29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인원비율을 단순히 진리 웅비 수용인원으로 하면 안되는게 외국인 수용비율은 외국인 학생 인원 비율로 해야할 것이고 대학원생 및 알티는 그 나름대로 정해야 합니다. 알티에서 남자비율이 높갰어요 여자 비율으 높갰어요?
    또 보다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기숙사 지원가능 대상인 부산 외부 지역 학생으로 한정하여야 하는 등 단순히 남녀재학생(휴학생) 비율로 설정하는건 형식적인 겁니다. 님한테 따지는간 아니구 적어놓을 곳이 필요해서 적습니다
    또 웃긴건 기존에 웅비관 티오 설정시에 본인들이 잘 햤을텐데 그 티오를 이제와서 다시 조정한다는건 본인들이 과거에 일 대충한거 티내는거 아닙니까.
  • 2017.12.29 02:22
    아 그리고 전혀 싸울 의도는 없고ㅡ어차피 숙사생도 아니라서 별관심도 없고 자유관에 동만 달리한다면 남녀가 섞여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ㅡ 그냥 궁금한걸 물어보는거니깐 차분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 @비갑
    여기서도 되도않는 소리로 논점 흐리고있네
    헛소리 하지말고 욕쳐먹기 싫으면 걍 싸물어요
    논리따윈 개나주고 지 보고싶은거만 쳐 보고 듣고
    근데 뭘 물어봐
  • 걍 다 남녀 티오 50대50으로 하지.....요즘 시대가 어느시댄데 남자 여자 건물을 따로쓰는거임 ㅋㅋ 중학교 고등학교때 기숙사도 층은 따로써도 건물은 남녀 같이썼었는데 아무 문제없었다 ㅋㅋ
  • 비추천드렸고, 용기를 내 보겠습니다.

    1. 가치중립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구 자유관을 우리 아버지 세대 학우들이 썼던 것도 맞고, D등급 맞은 건물이 낡은 것도 맞는데, 이를 글쓴이는 어떻게 가치중립적으로 해석하시겠습니까? 고견 부탁드립니다.

    @ 이게 '옛날 자유관 쓰던 사람들이 고생했으니까 신자유관을 여학우들한테 줘야한다'는 멘트를 동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2. 고시 준비를 남성들이 더 많이 한다는 Data Sheet가 있나요? 또 그렇다한들, 우리 학교 여학우가 남학우보다 효원재에 덜 배정되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2-1. 혹시 효원재의 인원수를 반영하면, 현재 산출한 성비에 유의미한 차이가 생기나요?
    2-1-1.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면, 옵션 몇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1차합격한 학우 몇몇을 신자유관으로 보낸다든가, 아니면 일반 학우의 TO를 좀 주든가.
    2-1-2.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면, 왜 효원재의 TO를 따로 분리해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3. 남학우를 경비하는 데 드는 비용이 여학우의 그것보다 적다는 게 참값이고, 그게 올해 최저임금 인상분보다 더 크다면, 임금인상분을 맞추고도 관리비를 동결할 수 있을 겁니다.
    @ 남학우를 경비하는데 드는 자원은 그 정도면 충분한가? 는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입사기준은 기숙사를 지원했을 때 성별이 Factor로 최대한 덜 작용하도록 조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 @Foliot
    nonameD글쓴이
    2018.1.4 19:45

    용기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문자 그대가 아닌 상황을 보셨으면 합니다. 기숙사 원장님께서는 신축 자유관은 여성 자유관이라고 확정지으신 상태였고, 그 공지 내용이 저것입니다. 즉, 본인의 결정(자유관은 여성전용관이라는)에 대한 이유가 드러나는 부분인거죠. 그리고 문제를 설명하기 앞서 이해를 위해 배경을 설명한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에서 내용에 남학생들만 사용하였다 낡은 건물 등의 용어를 사용한 것을 제가 지적하였는데 이는 원장님이 여학생들의 원장님이 아닌 기숙사생 전체의 원장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성전용관이라고 결정한 이후 나온 공지문에 저런 내용이 들어가있으면 어떻게 보일까요? 제 눈에는 호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치중립적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남학생들만 -> 남성전용, 낡은 건물 -> 기존의 건물 입니다. 혹시 저 글을 읽으시고 한쪽 성으로 편파된 것으로 느끼지 못하셨다면...
    더군다나 내용 이해를 위해 배경 설명을 하신다 하셨는데 그것이 어떤 것에 도움을 주는지 Foliot님께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제 눈에는 원장님의 공지가 배경설명 + 기존의 여성들의 처우가 안좋았던 것에 대한 것에 대한 알림? 이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 이해를 위한 배경설명을 한다 하고 그 외에 다른 내용이 들어간 것은 논점 이탈입니다. 또 사회과학에서 질문지를 작성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가치중립입니다. 가치가 개입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볼까요? 담배는 몸에 해롭습니다. 담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지는 잘못된 질문지입니다. 왜 일까요? 질문자의 가치가 개입된 것이기 때문이지요. 또 저 질문에서는 담배에 대한 응답자의 생각을 묻는다는 취지에서 보면 논점에서 이탈한 측면도 있습니다. 기숙사 원장님의 상황을 보시죠. 여성전용관으로 결정하신 상태에서 처음에 남성들만 사용하는 기숙사를 지었고 이후에 남성들만 사는 기숙사를 또 지어서 기존에 있던 낡은 기숙사를 여자들에게 주었다. 이 말을 보고도 정말 아무런 가치가 개입되지 않았다고 느끼시는 겁니까? 그렇다면 묻고 싶습니다. 저걸 통해서 과연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저는 가치가 개입됨을 위에 제시하였습니다. 제가 반문합니다. 글쓴이 분은 어떻게 저것이 가치중립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용어 선택이 정말 중요한 겁니다. 저건 명백한 가치가 개입된 내용입니다.

    2.
    저는 고시 준비를 남성들이 더 많이 한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고시 성비는 본인이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또 그렇다면 님은 남자와 여자 준비 비율이 정확히 5:5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 저기서 논점이 무엇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또 내년도 효원재 성비는 51:48 정도로 원장님이 말씀하신 54:46보다 오히려 여성에게 유리합니다.
    그리고 님은 답정너이신것이 "그렇다한들, 우리 학교 여학우가 남학우보다 효원재에 덜 배정되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라구요? 이런것까지 설명해줘야하나 싶긴 하지만 말씀드립니다. 실질적, 비례적 평등 개념과 형식적 평등 개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5:5 나누는게 평등이 아닙니다. 헌재가 비례대표제 권역별 인구비례가 3:1를 초과해서는 안된다는게 괜히 그런게 아닙니다. 님 말씀대로라면 무조건 지역별로 한표 줬어야 겠지요. 실질적으로 계산해주셨으면 합니다.
    2-1.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산출한 성비가 기숙사측이 말한 성비인가요? 만일 그렇다면 제가 쓴 본문 읽으신것은 맞으신지.. 저는 분명히 156:146으로 포함하건 안하건 큰 차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그리고 오히려 여성들에게 성비를 초과하는 티오가 배분된 부분도 있구요.
    2-1-2. 고시 준비생이 일반 학생이 아니니까요. 우리 학교에서 고시 준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고시라는 특수한 상황을 가져다 놓고 그들에게 주는 티오를 일반 학생들과 동일시 한다구요? 또 효원재는 고시준비생들'만' 생활 가능한 곳입니다. 당연히 분리해야지요. 잘은 모르겠지만 ROTC에게 배정되는 양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성 ROTC도 해당되는지 모르겠지만 RT비율이 9:1이라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기숙사에 입사한 남성과 여성의 RT비율이
    1:0.5라고 합시다. 그러면 배정된 남성과 여성의 기숙사 입사 비율이 남성이 두배가 더 많으므로 불합리하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1:1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시겠어요?
    특수한 상황이고 일반 학생은 고시를 안보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빼자는 겁니다. 효원재는 효원재 나름대로 비율 계산 하겠죠. 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데 왜 분리해야하냐구요? 계산하기는 귀찮지만 그게 더 정의로우니까요.

    3. 이부분은 님과 저는 모르는 사안이라 대답은 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일 님의 말이 맞다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설명가능한 부분이군요.
    @제가 듣기로 웅비관에 경비가 A B동 두분이 계십니다. 따로 여성을 위한 경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 남학우를 경비하는 비용과 여성의 비용을 기숙사측에서 제시하기 전까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 동의합니다. 기숙사에서 제시한 불합리한 성비로 인해 합격 여부에 성별이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불공정한 것이지요. 성비 문제는 정확히 측정할수는 없으나 최대한 실질적인 비율로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p.s : 글을 쓰다보니 공격적인 어조로 쓴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이후에 수정하면서 수정한다고 하였는데 다는 수정을 못한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읽으시고 기분 나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리며 의견주심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nonameD

    1. 교수님이 저 문단에서 어떤 주장을 하신 것이 아니라서, 글만으로는 어떤 가치가 반영됐다고 느끼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상황을 보라고 하셔서 상황을 좀 보니, 글쓴이 말씀대로 해석하는 것이 개연성이 있어 보입니다.

    2. 결과의 평등은 '모든 사람에게 욕구나 능력의 차이와 관계없이 사회적 자원을 똑같이 분배하는 것'이고, 비례적 평등은 '사람들의 노력, 능력, 사회적 역할, 사회적 기여도에 따라 자원분배를 결정'하는 것이라 합니다.
    권역별 인구비례 결정이 조율된 것은 지역별 투표의 가치를 가능한 한 동일케 하고자함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효원재를 꺼낸 것은 성별 간 고시준비비율이 다르다, 효원재는 다른 성비를 지녀야 한다는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아니 그 성비가 어떻길래, 또 그렇다면 그걸 어떤 방식으로 조율할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글쓴이도 본문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 하셨고, 지금 원생을 뽑고 있는 현황이 1:1인 이상 딱히 제 관심사도 아닙니다.

    3. 추론을 해 보면 그래야 합니다. 인상요인이 발생하였는데 관리비를 동결하려면 (줄어 든 경비비용)≥(인상요인)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덧)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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