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점수높은 복지영역, 알고보니 실속없어

부대신문*2011.12.05 17:46조회 수 909댓글 0

    • 글자 크기
    

  제4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세상에 당신을 더해 우리, 하이파이브’는 △교육공공성 영역(NEstival, 학생총회) △학습권 향상(재수강 조건 완화, 희망과목 담기 제도 개선, 교원 수 확충) △학내 복지 영역(순환버스 공청회, PNU maker 복지위원회) △학생들과 소통 등을 중점적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그들이 내세운 공약 중 대부분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영역 그나마 높은 점수 보유
  교육영역은 10점 만점에 평균 6.44점을 받아 총학이 이행한 공약 중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총학은 국립대 법인화를 반대하기 위해 진행했던 NEstival, 반값등록금 집회 및 동맹휴업 그리고 학생총회 등을 통해 학생들과 밀접한 사안에 목소리를 냈다. 학생들은 이러한 총학생회의 활동이 학생 대표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총학의 활동이 학내 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하기보다 사회 문제에 주로 초점을 맞췄다고 지적했다. 김세훈(철학 4)씨는 “학내 문제 해결보다는 사회 문제 해결에만 힘을 쏟는 거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총학은 등록금을 책정하는 데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결과로 지난 학기에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는 교직원 3인, 학생 3인, 전문가 1인, 학부모~등 참석했는지 참석한 인원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 동결이 이뤄졌다.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던 기성회비반환청구소송은 현재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에 속한 다른 학교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국가를 상대로 한 3차 변론을 마친 상태다.

학습권 영역, 성적 부진
  총학은 학습권 향상을 위해 △재수강 조건 완화 △‘희망과목 담기’ 수업 개설에 반영 △교원 수 확보를 통한 수업환경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재수강 조건을 완화하겠다는 공약은 지난 제42대 총학 ‘We can' 에서 본부와 협의 끝에 달성한 정책으로 제43대 총학의 공약으로 보기가 힘들다.
  또한 총학은 희망과목 담기를 통해 학생들의 수요만큼 분반을 증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러나 이번 해 1학기와 2학기 수강신청 모두 학생들의 수요만큼 분반이 개설되지 않았다. 이에 총학은 “학생들이 수강하고자 하는 과목에 대한 자료를 모아 장기적으로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내 복지 소홀
  복지영역에는 학생들이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PNU Maker 복지위원회(이하 PNU Maker)를 중점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주장했다. PNU Maker는 △부산 △밀양 △양산 3개의 캠퍼스에 설치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 학기 동안 ‘PNU Maker’에 지원한 학생이 3명도 되지 않는 등 사업을 시행할 만큼 충분한 인원이 모이지 않았다. 따라서 지난 학기에 여론 수렴단과 통합됐으나 현재 지원자 부족을 이유로 활동이 중지된 상태다.
  반면 순환버스 공청회를 개최하겠다는 공약은 이행됐다. 지난달 26일 총학은 순환버스 공청회를 개최해 △배차간격 △불친절 △노선변경 공지 등 대학본부 및 순환버스 운영 업체와 순환버스와 관련된 문제들을 논의했다. 순환버스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순환버스 운영에 적용될지는 오는 15일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총학은 우리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과 마이피누 등에 순환버스 공청회를 공지했다. 그러나 공청회에 참여한 학생은 15명밖에 되지 않아 홍보 부족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학생들과 소통 부진
  총학은 학생들과 소통하기위해 △여론 수렴단 모집 △총학 대표자와 식사 △매달 예·결산 공개를 약속했다. 여론 수렴단은 PNU Maker와 통합되면서 유명무실해졌다. 총학대표자와의 식사 역시 대동제 전까지는 7~8회 진행됐으나 그 이후에는 한 번도 진행되지 않아 학생과의 소통이 부족했음이 드러났다. 또한 예·결산 공개 역시 지난 학기 동안 한 번도 게시되지 않았다.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9월이 돼서야 1학기 동안의 예결산안이 한 번에 게시됐다.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840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가벼운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진지한글 이슈정치사회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빗자루 2013.03.05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33378 질문 에브리타임 계정 구매 adlfnalvknea 2026.04.10
133377 질문 에브리타임 계정 구매 dlflfxdf 2026.02.28
133376 질문 [거탑학원(센텀)] 중등 수학 강사를 구합니다. 아들리느 2026.02.25
133375 질문 [레알피누] 토마토 < 치즈오븐스파게티 파는곳 없어졌나요? Almond 2026.02.24
133374 질문 [레알피누] 기숙사 자유관1 123312313 2025.12.18
133373 질문 이경하 교수님 생화학2 기말 언제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보리건빵 2025.12.09
133372 진지한글 [부산대KDT] AI·SW코딩전문개발자양성 교육생모집 부산대K-디지털트레이닝 2025.12.01
133371 가벼운글 글쓰는 방법 좀1 푸른소 2025.11.03
133370 질문 🙋‍♀️심리학 실험(심전도, 피부전도도 측정 & 표정 녹화) 참가자 모집 psychology_dy 2025.10.24
133369 질문 남구 용호동 더클래스영수학원에서 영어 선생님을 모십니다 머판 2025.10.16
133368 웃긴글 응애 망령 2025.10.05
133367 질문 📢 명륜동 영어학원 파트/정직원 (시간/페이 협의가능) 아에이오우오앵 2025.09.23
133366 질문 명륜동 영어학원 파트/정규 하실분! 아에이오우오앵 2025.09.22
133365 진지한글 당감동 영어학원에서 중고등부 영어 선생님 구합니다!!! 날아라곰 2025.09.11
133364 가벼운글 [에세이 클래스] 수강자 모 도서관2 2025.08.26
133363 질문 양정동 영수학원에서 영어코칭선생님 구합니다. 날아라곰 2025.08.26
133362 가벼운글 휴게실 정이11 2025.08.12
133361 진지한글 마이러버 정보 똑바로 쓰세요1 물불석월죽 2025.08.10
133360 가벼운글 마이러버 차단하신 한 참여자분께1 출장가는하프물범 2025.08.09
133359 진지한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생초보핵심무역실무 e러닝 수강 후기 리제 2025.07.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