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여러분들은 전쟁나면 나가실 겁니까?

바르게살자2018.02.22 03:31조회 수 2715추천 수 17댓글 82

    • 글자 크기

제곧내입니다 댓글로 답해주세요

 

저는 복학시기 맞추려고도 아니고 제 개인적인 이유 때문도 아니고

오로지 나라를 사랑해서 만만하지 않은 곳에서 군복무를 하고 왔고

그것에대해 항상 스스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생각해왔습니다. 당연히 전쟁이 나면 먼저 앞서 나가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국전쟁, 월남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목함지뢰 도발 등 셀 수없이 많은 북한의 공격에 희생된 분들과 또한 일제강점기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도 이렇게 훌륭한 대한민국을 물려준 분들에게 한없이 감사할 따름이라 제 작은 희생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마땅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주위를 둘러보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누구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없는 것 같고

군대는 어떻게든 안 가거나 편한 곳으로 가려하고

나라가 마음에 안들면 이민가면 그만이라 생각하고 이 나라가 나에게 무엇을 해주냐에만 관심이 있고

저도 군인에 대한 예우가 부족한 부분도 알고 젊은 우리들의 삶에 군복무가 타격이 크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전역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우리가 이렇게 계산적으로 쉽게 의무를 저버린다면 지금 누리고 있는 권리마저 사라지는 것은 한 순간일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독립을 외쳤던 분들 누구도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았고 참전용사 분들도, 이 나라를 지켜내고 일으켜 세운 많은 분들이 다 그랬을 겁니다. 그래서 저도 제 이익보다 우선하여 국가를 생각하는 것이지요.

 

단언컨대 저는 누가 제 희생을 몰라줘도 상관없고 여자들이 군대에 안가도 상관없고 제가 전쟁나가서 죽는다해도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나면 같이나가야 할 사람들이 저를 보고 꼰대라고 손가락질하고 한심한 비현실주의자를 보듯 할 때면 참 실망스럽고 전쟁이 나더라도 같이 싸울 전우가 없는 것 같단 생각이 들 때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언제부터 우리 국민들의 애국심이 이렇게 바닥을 쳤나요 언제부터 이렇게 우리 젊은 세대가 이기주의과 개인주의에물들어버린 걸까요.. 일제강점기 때도 625때도 나라를 위해 앞장 서서 싸우던건 우리 세대 였는데요..

 

군필 분들은 얼마있으면 예비군훈련이 있을텐데 어떻게든 사이드까고싶은 마음은 알지만 하루 8시간만이라도 국가를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가벼운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진지한글 이슈정치사회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빗자루 2013.03.05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33378 질문 에브리타임 계정 구매 adlfnalvknea 2026.04.10
133377 질문 에브리타임 계정 구매 dlflfxdf 2026.02.28
133376 질문 [거탑학원(센텀)] 중등 수학 강사를 구합니다. 아들리느 2026.02.25
133375 질문 [레알피누] 토마토 < 치즈오븐스파게티 파는곳 없어졌나요? Almond 2026.02.24
133374 질문 [레알피누] 기숙사 자유관1 123312313 2025.12.18
133373 질문 이경하 교수님 생화학2 기말 언제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보리건빵 2025.12.09
133372 진지한글 [부산대KDT] AI·SW코딩전문개발자양성 교육생모집 부산대K-디지털트레이닝 2025.12.01
133371 가벼운글 글쓰는 방법 좀1 푸른소 2025.11.03
133370 질문 🙋‍♀️심리학 실험(심전도, 피부전도도 측정 & 표정 녹화) 참가자 모집 psychology_dy 2025.10.24
133369 질문 남구 용호동 더클래스영수학원에서 영어 선생님을 모십니다 머판 2025.10.16
133368 웃긴글 응애 망령 2025.10.05
133367 질문 📢 명륜동 영어학원 파트/정직원 (시간/페이 협의가능) 아에이오우오앵 2025.09.23
133366 질문 명륜동 영어학원 파트/정규 하실분! 아에이오우오앵 2025.09.22
133365 진지한글 당감동 영어학원에서 중고등부 영어 선생님 구합니다!!! 날아라곰 2025.09.11
133364 가벼운글 [에세이 클래스] 수강자 모 도서관2 2025.08.26
133363 질문 양정동 영수학원에서 영어코칭선생님 구합니다. 날아라곰 2025.08.26
133362 가벼운글 휴게실 정이11 2025.08.12
133361 진지한글 마이러버 정보 똑바로 쓰세요1 물불석월죽 2025.08.10
133360 가벼운글 마이러버 차단하신 한 참여자분께1 출장가는하프물범 2025.08.09
133359 진지한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생초보핵심무역실무 e러닝 수강 후기 리제 2025.07.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