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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기본권 ‘학습권’을 지켜줘

부대신문*2011.12.08 12:40조회 수 50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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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보장돼야 할 권리는 학습권이다. 매년 총학생회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에도 학습권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 지난 43대 총학생회 역시 ‘학습권 되찾기’를 목표로 △재수강 조건 완화 △수요조사를 반영한 수업 개설 △교원 수 확보로 수업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그러나 한 해 동안 ‘희망과목 담기’ 수요조사를 수업 개설에 반영하지 못했고 수업환경 개선 공약도 달성하지 못했다. 총학생회 김종현(수학 4) 회장은 “수요조사는 전 총학생회부터 3년을 두고 달성하려 했던 것이라 44대 총학생회가 이어나갔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교육과정 개편 과정에 학생들의 학습권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수업 개설 및 수강신청 관련 문제 최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최소 수강 인원 미달로 폐강되는 강의가 많아 학생들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교양과목의 경우 우리학교는 폐강 기준이 ‘30명 미만’인 반면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의 폐강 기준은 ‘20명 미만’이다. 김수현(물리 2) 씨는 “꼭 듣고 싶은 수업인데도 수강신청 인원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폐강되는 경우가 잦았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은 인원이 적어도 개설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수강신청 기간마다 불거지는 서버 오류 문제도 지적됐다. 조준원(도시공 2) 씨는 “수강신청을 할 때 다른 학교는 학생들을 배려해 학년이나 전공별로 신청기간을 달리 정한다고 들었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매번 공간과 예산 부족 이유로 확충되지 않았던 학습 공간 문제도 해결되기를 바라는 학생들이 많았다. 최근들어 팀과제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박수빈(화학 2) 씨는 “앞으로 새롭게 바뀔 효원문화회관이나 학내 곳곳에 학생들이 토론이나 공부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됐으면 한다”며 “또한 44대 총학생회는 기존에 있던 인터넷라운지와 같은 여러 학생 공간 관리에 더 힘써줬으면 한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오는 2013년은 4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교육과정 개편이 시행된다. 이에 44대 총학생회로 당선된 ‘너랑 나랑’ 선거운동본부는 내년에 진행될 교육과정 개편 논의에 참여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인애(기계공 3) 총학생회 회장 당선자는 “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학습권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본부와의 정례회의, 2013 교육과정 개편 논의에 참여해 학생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협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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