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들ㅋㅋㅋ사람 골리는 데 도가 텼네요
디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잡지구요. 역시 해리포터의 나라답게, 문장 표현도 마치 퀴디치플레잉 마냥 날라다녀요
걷잡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고급스러워서 이해가 안됨 + 서구권 역사와 문화를 모르면 알 수 없는 표현들, 섣불리 덤볐다가 재미는 커녕 가뜩이나 힘든 경제 내용에 비유까지 날라다니니 질색팔색하게 만들어버려요
다양한 사업 분야를 좋아하시면 포춘지를, 재테크에 관심있다면 머니를 추천합니다. 경제를 보고싶으면 월스트리트저널이구요 (이건 일간지인데, 부산대 도서관 통해서 볼 수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댓글 다시면 알려드릴게요)
세계적인 시사경제를 진짜 알 수 있으려면 약간의 인문학적 지식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추천드린겁니다.. 단순히 이코노미스트지뿐만 아니라 일반 뉴스에서까지도 가끔씩 그들이 공유하고 있는 문화에 빗댄 비유법 종종 나옵니다. 완벽히 이해할려면 그런 인문학적인 요소에 대해서 언제고만 피할 수만은 없어요. 말씀하신것과 같이 고급 영어가 나오지만 계속 참고 읽으면 적응 될만한 문체입니다. 그것도 팔릴려고 만든 건데;; 게다가 오래 보면 각 집필자들에 재치있는 도입부에 감탄하기도 합니다 (a와b를 기가막히게 엮는 식). 물론 각각의 잡지는 특성이 있지만 이왕 넘을 허들 첫번째 허들을 높게 잡으면 좋다고 생각해 댓글 남긴 거에요. 골리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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