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선진국 중 가장 보수화 된 20대 30대가 많은 한국사회를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점이 많습니다.
심지어 과거 가장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던 국립대들 마저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부산대 일베 철학과교수와 전호환 총장과 박근혜 정부의 커넥션은 국립대 보수화의 단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날 한국 보수의 가치가 무엇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실 진보는 다양성, 새로움이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걸 진보적 성향을 지닌 저로서 이해하겠지만
과연 보수의 가치는 무엇인가 항상 의문이 듭니다. 전통성? 부의축적? 불공정 경쟁?
정말 쉽게 이해하자면 진보는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해보자이며 보수는 새로운 무언가 대신 잘 해왔던 것을 지키자 즉 안정성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빌미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근혜 정권동안 보여준 모습들은 약간의 진보를 표방한 사적이익추구 말고는 그 무엇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이명박근혜 보수정권들의 경제부총리들이 모두 은팔찌를 차고 지금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것이겠지요.
진보는 분열하며 보수는 부패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그저 이 말이 틀리길 바랄 뿐 입니다. 여러 커뮤니티와 학내 커뮤니티에 보이는 조작과 왜곡된 글들을 보며 속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 영상을 올리며 뻘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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