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이젠 생각을 바꿀때도 되지 않았나요?

감금중2018.09.20 13:59조회 수 2237추천 수 21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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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당연히 히틀러나 다름없는 놈이고, 북한은 한반도 미수복 지역을 무단 검거중인 무장세력이고, 총질까지 한 적국이긴 한데..

 

이번에 북한은 열병식때 ICBM 거둬들였고요, 4.27 판문점선언 이후로 서로 최전방 병력 빼기로 했고, 빼고 있구요.

핵시설은 점점 폐기하고 있고요

 

물론 거침없이 제재 이행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속도차는 당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북한이 우리한테 핵을 쏠까요?

북한이 핵을 쏜다는건 미국이랑 전쟁을 한다는건데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도 대화를 시도했지만, 둘 다 실패작이라 봐아죠, 항간에도 그렇게들 말하죠

 

근데 이번엔 진짜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엔 진짜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선언 이행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연락사무소 설치해서 24시간 주고받고, 기찻길 연결하고, 이제 경제 원조 명목으로 물자 조달까지 하려고 하더군요

 

물론 두번이나 실패했기 때문에 안믿는게 당연합니다..

보수적인 색채를 가진 저도 그런 생각으로 저번 지방선거까지 쭉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에 투표했지요. 

(못믿으시겠으면 없는 말로 칩시다)

 

다만에 이번에 2차 회담 시작하고, 진영논리를 버리고 유심히 생각해보니 생각이 참 많이 바뀌네요

 

역사는 당연히 바뀌기 따름입니다

 

우리나라는 37년간 일제강점기를 거쳤죠?

해방되고 전쟁까지 치르니 나라가 거덜이 났죠

그래서 굴욕적인 선택이지만 일본에 차금을 받아서 경제 개발하는데 썼죠

그 돈이 없었다면 우리나라가 일어설 수 있었을까요?

일본까지 건너가서 사업자들 쫓아가서 공장 어떻게 굴리는거냐고 물어보기도 했죠.

해방될때의 마인드를 변함없이 유지했다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이제는 생각을 바꿀때도 되지 않았나요?

저는 바꿨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쇼였다는게 드러난다면, 저는 그 누구보다 단단한 보수지지자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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