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연대 4학년이고 전공을 다들었어요. 그래서 올해 일선만 들으면 졸업이죠
그래서 전 제가 듣고싶었던 과목들을 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인문계열 강의들을 신청했죠
강의들을땐 굉장히 즐거웠어요 처음듣는 내용들이고 몰랐던 사실들 뿐이니 재밋었거든요
근데 시험칠때 되니까 다르더군요 저희과 시험칠때 처럼 명료하게 요점만 적고 사례하나씩 적어내니
교수님께서 놀라시더라구요 덜컥 겁부터 나더군요 아 이게 아닌가 뭐가 잘못됐구나
그래서 식물원에 질문글을 올리니 많은분들이 답안 작성 요령을 가르쳐 주시더군요
그 답변들을 따라서 이번에 공부할땐 모든 내용들을 이어서 스토리를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이번에 시험칠때 다른사람만큼 분량 채워서 제출하니 교수님이 슬쩍보시고 웃으시네요
아직 한과목 남았지만 그게 너무 기뻐서 글을 전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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