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 그만 괴롭혀라
공부하기 싫으면 안 할 용기도 있어야된다
오늘은 빈 가방으로 집에 왔다
어차피 펼쳐 보지 않기에 하하
아궁이에 불도 지피고
고구마도 구워 먹고
쑥탕으로 족욕도 한다
어 뜨뜨
고구마도 좋아하는 쎈
식으면 한입씩 떼어준다
군에 다녀온 약빨은 다 떨어졌다
뭐든지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공부 하기싫다
들어와 살고싶다 :)
오늘도 고생했어요
소등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