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글쓴님처럼 그런 상태에요 ㅎㅎ 대학 들어와서 연애 몇번했는데 모두 제기준엔 ㅆㄹㄱ...였던 것 같아요. 예전엔 연애경험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긴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또 꼭 그런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기분나쁜 기억만 많아질뿐...^^ 그래서 지금은 올해 여름 되기 전에 헤어진 연애를 마지막으로 쭉 혼자인데 그 어느때보다 마음이 평온하고 연애를 못해서 드는 조급함도 없어요. 그냥 집에서 혼자서 유튜브보고 맛있는 거 먹고싶은 거 먹고 가끔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서 술 먹고 놀고(아주 가끔...)... 어쨌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정말 많아 졌지만 결코 외롭지 않아요. 지금이 너무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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