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학위제를 부산대가 반대하는게 이기적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말하는데
일단 이기적인 행동은 자신에게 득이 되면 남에게 피해를 줘도 괜찮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지?
그러면 부산대의 경우 복수학위제를 반대했을 시 다른 대학교 혹은 국가전체에 피해가 가는가? 라고 물으면 지금 이상태 그대로 가는 거니까 피해를 준다고 보기 어려워
하지만 반대로 호환쨩이 추진하는 복수 학위제를 시행하면 분명히 부산대학교 학생들 특히 반대하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 수 밖에 없지 그러면 여기서 이기적인건 누군지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소수가 다수를 위해서 희생하지 않는게 이기적인게 아니라 즉, 인원의 대소로 이기적인지 아닌지가 결정되는 게 아니라 상대방한테 피해를 강요하면서 득을 보려고 하는게 이기적인거지
부산대 학생이 부산대의 이익을 주장하는 것은 당연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정당한 권리야!
오히려 다수의 힘을 빌어 부산대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복수학위제는 부당하고 이기적인 정책이야.
자기가 진심으로 이 정책을 지지하고 믿는게 아니라면 진보건 보수건 할 거 없이 부산대 학생이라면 당연히 반대해야 하는게 마땅해
나는 그래서 금요일 6시까지 넉터에 3400명? 아니 5000명 7000명 혹은 그 이상은 와야한다고 생각해
다들 넉터에 6시까지 모여주라 공부를 해야한다면 잠을 줄이고 자신이 진짜로 못간다면 친구들을 설득해서 더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게 홍보해주라
우린 대학생이야! 언제까지 선생님 말 잘듣는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살꺼야?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