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비오는 날 한곡, 에픽하이 - 우산

피아노의숲2013.06.23 19:16조회 수 1580추천 수 2댓글 5

    • 글자 크기


첫음 삑사리는 애교로 봐줍니다.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텅 빈 방엔 시계소리

지붕과 입 맞추는 비의 소리

오랜만에 입은 coat 주머니 속에 반지

손 틈새 스며드는 memory


며칠 만에 나서보는 밤의 서울

고인 빗물은 작은 거울

그 속에 난 비틀거리며 아프니까

그대 없이 난 한쪽 다리가 짧은 의자


둘이서 쓰긴 작았던 우산 

차가운 세상에 섬 같았던 우산

이젠 너무 크고 어색해 

그대 곁에 늘 젖어있던 왼쪽 어깨


기억의 무게에 고개 숙여보니

버려진 듯 풀어진 내 신발 끈

허나 곁엔 오직 비와 바람 (없다)

잠시라도 우산을 들어줄 사람 and I cry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돼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 돼요 Alone in the rain


Alone in the rain, rain, rain

Nothin' but pain, pain, pain

Girl, I just want you to know 

Alone in the rain, rain, rain

Nothin' but pain, pain, pain

And I just can't let you go


하늘의 눈물이 고인 땅

별을 감춘 구름에 보인 달

골목길 홀로 외로운 구두 소리 

메아리에 돌아보며 가슴 졸인 맘


나를 꼭 닮은 그림자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없었던 우리가

이제야 둘인가 대답을 그리다

머릿속 그림과 대답을 흐린다


내 눈엔 너무 컸던 우산

날 울린 세상을 향해 접던 우산

영원의 약속에 활짝 폈던 우산

이제는 찢겨진 우산 아래 두 맘


돌아봐도 이젠 없겠죠

두 손은 주머니 속 깊게 넣겠죠

이리저리 자유롭게 걸어도

두 볼은 가랑비에도 쉽게 젖겠죠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 위에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돼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 돼요 Alone in the rain


난 열어놨어 내 마음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의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의 우산

난 열어놨어 내 마음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의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의 우산


나의 곁에 그대가 없기에

나 창 밖에 우산을 들고 기다리던 그대 I cry


그대는 내 머리 위의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돼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 돼요

I need you back in my love


그대는 내 머리 위의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없는 반쪽의 세상

그대 나 없이는 안 돼요

Forever in the rain


(버려진 우산)

(버려진 우산)

(I need you back)

(버려진 우산)

(Without you)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가벼운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진지한글 이슈정치사회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빗자루 2013.03.05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33379 진지한글 한진중공업 사태, 절대 남의 일 아니다 부대신문* 2011.03.10
133378 진지한글 여러분의 작은 움직임이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어요 부대신문* 2011.03.16
133377 진지한글 “돈이 없어도 아픈 사람은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기를” 부대신문* 2011.06.14
133376 진지한글 마이피누(myPNU) 오픈했습니다.10 관리자 2011.07.10
133375 가벼운글 오오미...6 못살겠다갈아보자 2011.07.10
133374 가벼운글 부산대 재학생 커뮤니티5 피노키오 2011.07.10
133373 진지한글 '부산대 기부금’ 소송 결국 大法으로3 관리자 2011.07.10
133372 진지한글 부산대 이복률 교수, 글로벌연구실(GRL) 과제 선정3 관리자 2011.07.10
133371 진지한글 시민도서관-부산대-동아대 도서관, 학술 교류 협정 체결 빗자루 2011.07.10
133370 진지한글 신복기 부산대 교수, 한국사회복지법제학회 회장 취임 관리자 2011.07.10
133369 가벼운글 여기는 예전에 만들어졌었던 곳 처럼 되지 않길;;;4 Dui 2011.07.11
133368 가벼운글 생자대 첫글!2 Dui 2011.07.11
133367 진지한글 모바일 홈페이지 및 RSS 지원1 관리자 2011.07.11
133366 가벼운글 공대첫글배설의 영광을!5 부산대가지남 2011.07.11
133365 질문 굿플에 있는 이그잼 학원 문 닫았나요?2 PNU 2011.07.11
133364 가벼운글 아 마이피누 이거 왤케 디자인이 구리냐7 BornAgain 2011.07.11
133363 질문 .8 루만성호 2011.07.11
133362 질문 마이피누 이런 홈페이지는 유지비나 이런거 안듬?5 피카츄 2011.07.11
133361 가벼운글 야-호2 패션왕 2011.07.12
133360 가벼운글 글 하나 읽는데도 로긴을 해야하다니..2 통닭과맥주 2011.07.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