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운 초봄에 과에선 과잠을 단과대에선 단과대롱패딩을 공동구매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얼마나 인체에 치명적인지는 미세먼지 휴교령, 군대에선 미세먼지로 인한 훈련중단도 하는 것만 봐도 잘 알 수가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올해는 총학생회에서 미세먼지마스크 공동구매를 진행해주시면 어떨까합니다.
현재 약국, 편의점에서 2~3000원 정도에 구매가능한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인터넷에서 대량으로 사면 장당 500원도 안 되게 구매할 수 있고, 이를 학교에서 공동구매를 하게 되면 훨씬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잠바는 작년에 샀으면 올해는 안 살 수도 있지만 미세먼지마스크는 일회용이다보니 어제 썼어도 오늘도 필요하고 내일도 필요할텐데 1인당 못해도 3개월치 정도는 비축하는게 좋을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공기도 점점 안 좋아지는 요즘 마스크 끼는 날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싸지만 건강을 위해 하루에 2~3000원씩 소비하는 사람들, 비싸서 안 끼고 다니는 사람들,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들을위해학기가 개강하면 각 단과대별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학교차원에서 투명하게 공동구매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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