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절에 민법총칙1 윤석찬 교수님 수업들었는데, 총 수강생 70-80명 정도 중에 로스쿨 준비생들이 대략 손든사람만 10명 정도 됐습니다. 법 조문을 아예 외우게 하는 수업도 있다고 들었는데, 암기보다 수업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시험을 쳤고, 굳이 로스쿨 생이나 공시생이 아니라도 학점은 잘 받을수 있을겁니다. 다만, 저도 로스쿨생이나 공시생처럼 빡세게 공부하진 않았지만, 민법이 아닌 행정법은 수업으로 들은적이 있어서 어느정도 법적용어를 아는 상태에서 들었습니다.
저 일선 전부 법대 수업으로 채웠는데 저는 그쪽에 관심이 많아서 쉽게 받아왔던 것 같아요! 로스쿨생은 거의 없었고 대신 저같은 법과목 덕후라고 해야하나... 진짜 그 분야를 재밌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근데 아예 노베이스로 들었을 때도 일선이라서 다들 열심히 안해서 그런가 필기만 제대로 하고 수업만 다 들어갔어도 좋은 점수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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