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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전국의 646명의 변호사들은 4일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과 이를 덮으려고 했던 경찰의 사실왜곡 행위를 전대미문의 ‘헌정질서 파괴행위’로 규정한다”며 시국선언을 발표하면서 “지금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촛불을 들 때”라고 비장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들 변호사들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헌정질서를 유린한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 사건과 그 이후 사건을 축소ㆍ은폐하려는 정부ㆍ여당의 행태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 전국의 변호사들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국선언에 참여한 변호사들은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보편적이고 양도할 수 없는 가치를 위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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