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마케도니아 님에게 보여주고 싶은 박정희의 말

pnufrie2013.07.21 16:38조회 수 449추천 수 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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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호남에 있는 분들은 요즈음 이러한 사업은 역시 현 공화당 정부에 맡기면 그 동안에 해 오던 경험에 비추어 보아서 잘 할 것 같은데, 하나 딱한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더러 있는 줄로 압니다. 

왜냐 하며, 여러분과 같은 고향인 전남에서 김 대중씨가 야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자,이것을 공화당에다 맡기느냐 야당에다 맡기느냐, 일은 공화당에서 더 잘 할 것 같으나, 우리 한 고향의 정의로 따지면 야당을밀어주는 게 좋을 것 같고 하여 여러 가지로 고민을 하는 분들이 아마 없지 않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그렇게생각하시는 마음은 우리 나라에서 옛날부터 내려오는 하나의 좋은 미풍 양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고향을 아끼고, 자기 고향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옛날부터 지켜 내려오는 좋은 풍속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향을사랑하고 고향 사람을 아낀다는 것은 곧 나라를 사랑하고 애국을 한다는 말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애향심도 그 차원을 점차 높여가지고 내 마을을 사랑하고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나아가서는 우리 나라를 사랑하소 애국을 하는 그 마음으로 발전되고 승화될수 있는 결과가 되어야만 참다운 애향심이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내 고향만을 고집한다는 것은 좀옹졸한 생각이라고 할 수 밖에 없어요, 

여러분, 여기서 한 가지 예를 들어 봅시다, 가령, 우리 전라 남도의 각시, 군 대항 축구 대회를 이 공설 운동장에서 한다고 합시다. 광주에서는 광주시 대표 티임이 나오고, 여수에서는 여수 티임이나오고, 순천에선 순천 티임이 나오고, 또 인근 각 군에서 대표가 나온다 할 때는 광주 시민들은 광주시를 대표하는 선수단을열렬히 성원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차원을 더 높여서 우리 전라 남도와 전라 북도, 경상남도, 경상 북도 전국의 도대항 축구 대회를 가령 여기서 한다고 합시다. 이럴 경우에는 여러분들은 그 선수가 우리 전라 남도대표 선수라면 그 사람이 광주시에서 나왔건 순천에서 나왔건 여수에서 나왔건 어디서 나왔든지 그런 것을 가릴 것 없이 전라 남도를대표한 선수를 여러분들은 열광적으로 성원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한번 더 차원을 높여서 국가적인 대표 선수를 뽑는다고 생각해봅시다. 우리 대한 민국의 국가 대표 선수를 뽑아서 이웃에 있는 일본이나 대만이나 필리핀 티임과 서울 운동장에서 경기를 한다고합시다. 그럴 경우, 그 선수가 전라 남도에서 나왔거나 경상도에서 나왔거나 충청도에서 나왔거나 그런 것을 여러분들은 가리지 않을것입니다. 아마 우리도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응원을 안하겠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말라고 해도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열광적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것은 우리 인간의 상정이며, 향토를 사랑하는 우리의마음이 차원을 점차 높여 갈 때 나라를 사랑하고 애국하는 그 마음과 직결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니겠읍니까? 그렇다면,이번 선거에서 뽑는 것은 무엇입니까? 

전라 남도 대표 선수를 뽑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대한 민국 국가 대표선수를 여러분들이 뽑는 것입니다. 우선, 과거에 공화당 티임이 두번 나가 가지고 우등상을 받았지 않읍니까? 경제 건설에 있어서는3등 했고, 수출에 있어서는 1등을 하여 금메달을 몇이나 타지 않았읍니까?고향 분에 대한 그 정의와 이런 것을 함께 생각하면여러 가지 고민을 하시던 분들이 마음이 풀리시리라 생각됩니다. 이것이 우리 고향을 사랑하는 참다운 애향심이요, 또한 이 나라를사랑하는 참다운 애국심입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이 우리 공화당 티임을 한번 더 뽑아 주셔서 [이번에 한번 더 뽑아 줄 테니너 한번 더 잘 해 봐라]라고 격려를 해 주시면, 이 사람이 선두에 서서 그 동안 7, 8년 했던 경험도 있으니까 멋있게 뛰고3차 5개년 계획을 멋있게 만들어서 우리 호남도 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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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전주유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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