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6시, 부산대 '넉터'에서 법무장관 후보자 자녀관련 학내비리의혹 집회가 열립니다.
'정의'와 '공정성'의 의미가 무엇이었는지 혼동스러울 만큼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어있는 현실에 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의와 공정성의 잣대에 있어서는 좌우가 없어야하고 양심적이어야하는데 극도로 이분법적인 프레임을 씌워 서로 탓하기만 하는 모습이 학생으로서, 국민으로서 참 보기 좋지 않습니다.
국민을 위해 양심적인 견해를 표명할 수 있는 정치인이 우리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이상'으로만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내일 수요일 집회를 참여하려 합니다.
평범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용기내어 만든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참여자 신분이지만 글 남겨봅니다 :)
* 내일(28일) 바로 한 시간뒤, 7시에는 부산여성단체연합 등 주도로 부산대 정문에서 위안부 망언 규탄 촛불집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넉터 오시는 길에 혼란이 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제시간(6시)에 참여해주시고, 부득이하게 늦으시면 혼선없이 넉터로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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