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앞에서 대학생 대상으로 사기행각 중인 사이비 대순진리회

독서모임, 설문조사, 심리테스트 등으로 신천지와 비슷한 경로로 

순진한 대학생들 외롭고 여린 마음에 상처많은 대학생들 데리고 가서 조상의 한을 달래야 한다고 하며

제사비를 요구하며 입도 시킴

 

그 후 계속 만나자고 끈질기게 연락함

 

대인관계/취업/가정불화 등 그 사람의 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최소 10명 이상의 인원이 모여 그 사람에 대한 모든 신상을 털어 놓고

의논을 함

 

이 흐름에 탑승하게 되면 그 후로 기도주문을 외우게 하며

정성비를 내놓게 함(앞서 얘기한 약점을 잡아서 인신공격을 하기도 함)

 

이 때의 정성비는 최소 1000만원에 이름

 

돈이 없는 대학생들은 부모님께 해외유학을 간다/보증금이 필요하다/(남학생의 경우)여자친구가 임신했다 등의

거짓말을 하게 하여 돈을 갈취함

 

이게 통하지 않는 집은 대학생들에게 대출을 하게 함

 

대학생은 대출이 힘들기 때문에

옆에서 '휴학하고 일하고 있다고 해라. xx에서 재직중이고 사장님 번호는 ... 이라고 해라.' 등

끊임없이 압박을 가함

 

그러다가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일쑤.

 

나는 대순진리회 집단에 들어가서 빚이 5000만원이 된 상태로 

대순진리회 소속 위xx에게서 자신과 같은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고

 

정신차려서 도망나와 지금은 빚 거의 다 갚고 

더 이상은 나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이 글을 쓴다.

 

이 속에 한 번 빠지게 되면 현실감각은 사라지고 주위사람들과 서서히 멀어지며

오로지 대순진리회 일꾼이 되어서 인권은 빼앗긴채 죽지 못해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다.

 

그렇게 사기쳐서 번 돈에 대해서...

윗대가리 중 하나인 최xx은 "나는 10분이면 거뜬하게 물질(돈)1000만원쯤은 빼낼 수 있어~"라고 얘기함

 

이 말 듣고 정신이 번쩍 든 것도 있음...

 

제발... 부산대 앞이든 어디서든 순진한 대학생/사람들 상대로 사기 치는 집단들 사라졌으면 좋겠고

아직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은 정신차려서 모두들 집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