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이고 현 대학원생입니다. 데스크탑 있으시면 그걸로 한글 워드 피피티 등 필요한 기능 쓰시면 되구요. 노트북은 밖에서 뭔가를 '작성' 하는게 주된 용도인데, 솔직히 공대생은 그런일 별로 없습니다. 팀플이 많은것도 아니고, 팀플이 필요해도 노트북이 굳이 필요가 없습니다. 솔직히 아이패드도 마찬가지긴 한데, 위의 기능들 아이패드로 다 커버가능하고 제일 중요한 '필기'가 가능합니다. 아이패드로 필기하시는게 ㄹㅇ 신세계입니다. 전공책들 전부 pdf로 때려박고, 수업자료 ppt도 pdf로 변환해서 때려박으시면 아이패드만 들고다니시면 되요. 아이패드 사세요. 필기되는 아이패드사세요. 저는 판서수업이 많았었는데 진짜 너무 편했습니다. 노트북 살돈으로 아이패드 프로 사세요. 솔직히 아이패드 3,4세대까지도 필요없구요. 2세대도 충분합니다. 중고나라에서 중고로 사면 2세대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판서 많이 하실것 같으면 꼭 12.9인치 추천드려요. 아이패드 1세대부터 9인치 10인치 11인치 12.9인치 다 써봤는데 필기많이하는 공대생은 12.9가 제일 나아요.
필기는 애플펜슬로 합니다. 종이질감필름 붙이시면 필기감 종이에하는거랑 비슷합니다. 애플펜슬로 하면 굿노트나 노타빌리티? 같은 어플 사용하시면 pdf 파일 위에다 바로 필기 가능해요. 노타빌리티는 제가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저는 굿노트 사용합니다. pdf 위에 바로바로 필기하고, 필요하면 중간중간 흰종이 삽입해서 수식전개하는거 적어놓고 합니다. 필기 다 하고나서는, 시험기간에 필기한 내용들 pdf로 다시 변환 가능합니다.(기존 pdf 내용 + 애플펜슬로 필기한내용 덧붙여서) 그걸 필요하다면 프린트해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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