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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볼 인가 그거 없애 준다고해서 저는 캣츠아이 사료 샀숩니다. 7800
나중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잘 먹어주길~
짬타이거가 어감이 강한 길냥이 같은 느낌이라서 썼는데 이제 길냥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저도 애칭처럼 사용했는데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아~ 그래서 학교 길냥이들은 배가 그렇게 통통하군요~ 제가 본 애들은 자취방 근처 애들입니다.
뚱뚱했던 앤 딱 한마리 봤는데 걔는 배고프면 지하 통닭집을 사람 처럼 계단으로 당당하게 들어가는 걸 목격했습니다. 그 외 짬냥이들은 상당히 배가 ...
헐.... 군대에서 남주라는 짬냥이를 길렀었는데 ;; 참 요물이였습니다. 아침 조식하고 저녁 식사 끝나면 자기 왔다고 신나게 울다가 부르면 대답하고 신기한 녀석이였는데 ;; 그 녀석이 생각나서 인지 챙겨주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쥐는 그냥 잡아서 죽이기만 하고 먹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몇번 봤습니다. 쥐 죽여놓은거
생태계 속에서 자연 조절 되라고 내버려 둬야 하는데, 인위적으로 먹이를 줘서 수를 불리면 어떻하나요..
고양이같은 상급 포식자는 청설모, 다람쥐, 산새 등과 같은 캠퍼스와 금정산의 소형 야생동물들에게 커다란 위협이 됩니다.
제발 그냥 내버려 두세요. 야생동물들 불쌍하지도 않나요?
학교 근처에 수많은 길냥이들은 사실 대부분이 부산대 학생들이 기르다 버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그 또한 매우 가엾습니다. 저번학기때 중도 앞에서 꼬리잃고 닭처럼 통통뛰어다니는 까치를 보긴했습니다. 밥을 안 준다고 없어 지는 것도 아니고 참 난감합니다. 조금 알아 보니 길냥이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곳이 있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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