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론 1일이긴 한데 제 시간표엔 금요일 수업이 없어서 저에겐 오늘이 개강일이에요
첫 시간부터 진도를 나갔고 과제도 나왔지만 이제 무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어요
다만 개강하기 전에 과제가 올라온 과목은 이번 학기에 처음이었네요
오 마이 갓... 얼른 강의를 듣고 리포트를 작성해서 이번 주 안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 과목은 내일 첫 수업인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긴장되네요
방학 내내 궁리해서 이번 학기에 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 봤어요
어느 하나 놓치기 아쉽지만 모두 품을 적잖게 들여야 합니다
학기 초는 쉽사리 흘려 보내곤 하지만 돌아봤을 때 가장 아쉬울 정도로 오히려 활용하기 좋은 때이기도 한 것 같아요
개강이라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단기적 쇼크만 이겨낸다면 별다른 부담이 없으니 너무너무 좋죠
그래서 오늘부터 바로 목표를 위해 움직였습니다
올해가 다 갈 때까지 오늘과 같길 바라며...
피곤한 하루였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