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30분. 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마이피누, 총학생회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한 총학생회의 입장을 긴급히 모인 중앙운영위원들이 대학 본부에 전달했습니다. 관련하여 조금 전 4시 30분에 대학 본부의 담당 보직 교수님과 직원을 만났습니다.
앞서 총학생회에서 전달한 입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대학 본부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여기고 계획을 수립 중인 상황입니다.
무엇보다도 피해 학우의 안정 및 신변보호와 용의자 검거를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시급하게는 기숙사 관계자(행정, 경비 등)분들이 기숙사에 비상 대기 조치가 취해진 상황입니다.
긴급한 사안인만큼 앞으로 총학생회와 긴밀히 협의 해 나가고, 향후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에도 총학생회가 함께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피해 학우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우여러분들과 함께 이 문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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