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엊그제랑 어제 부산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했습니다.

BigBangTheory2013.09.01 00:10조회 수 4932추천 수 82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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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울 것 없이 소속 및 실명공개로 했습니다.  첫날 제작할때 조금 조급히 만들다 보니 글은 삐뚤삐뚤한데..

좀 아쉽긴하네요 ㅎㅎ어제는 또 햇볕이 세서 눈이 더 작게나오고 ㅠㅠ... 여튼 이틀간의 1인시위 순조롭게 마감했습니다.

 

종북은 좌우의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닙니다. 또다른 차원의 국가 안보문제지요.

자꾸 이번 이석기 내란모의사건을 이석기를 정신병자라고 뭐 말장난이다 농담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그거야 말로 내란죄를 애써넘기려는 안쓰러운 물타기라고 봅니다.

 

종북의 결말은 그렇게 좋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6.25때 남로당의 박헌영이 이후 숙청되었고 월남이 월맹에 망했을때

월남의 내부 월맹세력 역시 숙청당했죠. 역사를 보면 항상 내부지하당조직은 혁명이후 1순위 숙청대상입니다.

 

어떤분 제게 이렇게 말하시더군요 자기는 이석기사건보다 국정원댓글사건이 더 중요한거 아니냐고 국정원사건은

민주주의의 파괴라고 말하던데...

 

이보세요! 당신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민주주의를 전복시키려고 하는게 이번 이석기사건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존재해야 민주주의고 뭐고 누릴수 있는거지 물타기시전마시죠.

하긴.. 북한도 일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민주주의'는 들어갑니다만..

 

덧붙이면 전 이번사건에 관련해서 총학생회에서 입장표명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선개입이나 그럴때는 시국선언이다 성명이다 해서 빠르게 대응하며 민주주의의 후퇴니 뭐니 하는데

막상 국가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헌정질서를 뒤엎고 국민의 삶을 유린하려는 내란에 대해서는

어째서 아직까지 한마디의 언급도 없나요?

 

 (제가 못찾아서 그런가요? 했는데 제가 못본거면 죄송합니다. 학교 자게만 좀 보거든요)

 

 

 

아무쪼록 저는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암약해있는 종북세력들을 소시지 줄줄이 엮어나오듯

다 통째로 뿌리뽑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기회가 아님 또 언제 기회가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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