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서 제대로 된 비판과 논리를 본 적이 참 오래됬네요.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상대방 심경 박박 긁고 말장난으로 살살 비꼬아서 화나게 만든다고 토론에서 이기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할텐데.
옛날 자게에는 진짜 똑똑한 사람들도 많았고,
이런 분쟁이 발생하면 어느 쪽 의견이든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드는 날선 논리가 분명히 있었는데 (물론 일부는 제외)
지금은 그냥 이만저만한 고등학생 수준의 애들이 모여서 학급회의하는 수준 정도로만 보이네요.
부산일보나 국제일보같은 지역 언론사 기자들은 부산대 자게 눈팅합니다.
확실히 몇 년새 부산대학생들 토론에 대한 전체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빨간 기둥 머겅 두번 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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