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해자에 대한 정신적 물질적 배상과 함께 피해자가 다음 학기에 밝은 모습으로 학교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 줄 것
2. 해당 사건에 대한 관계자들의 문책을 바람
-지금 되어가는 상황이 관계자에 대한 문책은 커녕 범죄를 방조했던 사람들이 자구책 마련하겠다는 변명으로 묻힐 가능성이 농후해 보임.
3. 향후 처리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과 학우들에게 정보 공개
총학생회는 관계자에 대한 문책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은데 왜 그런 건지 적당한 이유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학교 직원들(원생회에 있는 사람들이 공무원인지 계약직인지 모르겠으나) 꾸준히 경비직원들과 기숙사 직원들에 대한 나태한 근무태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주는 사건들이 빈번히 발생했음에도 온라인 상으로 글 올리고 당사자들은 '잘 하겠다'하는 식으로 마무리되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을 그냥 넘어 간다면 ...이런 사건 반드시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 없습니다.
총학을 까고자 올리는 글이 아닙니다. 다만 총학생회분들은 지금 시국선언보다 더 중요하고 심각한 일이 집안에 터졌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금일 국제신문 기사입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30906.22001213704
- 전문가 상담도 필요하지만 피해자 사과 및 보상이 필요합니다. 기숙사 측에서 보상할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않다는 식으로 말하고 넘어가는 것은 책임 방관입니다.
- 관계자 책임 가려야합니다. 그냥 사과글 게시하고 넘어가선 안될문제입니다.
- 4일 0시에 경비원이 잤다는 한 학생의 글도 그러합니다. 사건이 발생한지 일주일도 안된 이 시점에서 대학생활원 및 학교에서는 어떠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모색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이에 따라 학생들이 걱정없이 편히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할것입니다.
- 다시 한번 총학생회에 부탁드립니다. 이 사건은 책임자 및 관계자 잘못 따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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