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학교 정문 앞 미스터 도넛 건물 옆에 부대당구장 밑에 있던
고불이 생각나네요 ㅠㅠ 허니브레드도 무지 맛있고...
(술집이긴 하지만 2년전인가 3년전에 건대입구 갔을때 12,000원 하더군요,
추억돋아서 시켜 먹어보긴 했는데 이상한 아이스크림 같은게 들어있고
걍 무난한 우리 학교 앞 고불 허니브레드가 훨 맛있었음 ㅠㅠ)
비록 처음에 나오는 미역국이 재탕이라는 말과 바퀴벌레 사건 등등
여러가지 추문(?)을 뿌리고 다녔으나 매운걸 완전 사랑하던 저로선
최고의 식당이었는데... 선배들이 "너 뭐먹을래?" 하고 물어보시면
언제나 고불로 인도하사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중에서 매운맛으로
선배님들에게 눈물을 선사했던 추억이... ㅠㅠ
암튼... 고불 같은 음식점 부산에 있나요? ㅋㅋㅋ
있으면 근처 간다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하기야... 제가 말한 '고불' 을 아는분보다 모르는분이 더 많겠죠 마이피누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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