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학식
-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하면 5시간 가량 박수치고 소리지르며 앉아있다가 밥 먹으러 갑니다.
- 그중 연주를 후반부 한두시간 가량 했던 것 같은데, 연주하시는 분들도 물론 정말 힘들시겠지만 나중엔 들으며 박수치는 사람들도 진짜 고역이 됩니다ㅠㅠㅠㅠ그래서 중간에 떠나는 학과도 많아요.
2. 인문대 예비대
- 그냥 학과별로 소개/장기자랑/각종 짤막한 경기 하고 상품 타는데 그 상품을 예비대 이후론 볼 수가 없습니다
- 끝나면 식권 배부받고 금정회관(학생식당)에 먹으러 갔던 듯.
그런데 제 경우엔 그날따라 하필 학식이 진짜 맛이 없게 나와서 트라우마 생겼지요ㅠㅠ
3. 신구대면식
- 별 거 없음. 쪽팔리는 춤(몸짓) 배우고 선후배 소개하다 술 마시러 갑니다. 아니 밥 먹으러 갔던가....
4. 간다간다(혹은 간다놀이/뭐든 간에 '간다'가 붙은 것)
- 학교소개&학과부심 높이기가 그 목적이라고 합니다.
- 비교적 공식적인 소개가 있는 곳 : http://www.upschool.net/xe/160970
- 항목의 민감성상 비교적 객관적인 사실만 적어서 항목이 굉장히 빈약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5. MT
- 앞으로 수없이 계속할 평범한 MT.....다만 교수님 오시는 학과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 치즈샌드님 말처럼 술파티 맞습니다! 이삼일 동안 바닷가나 산에 가서 작정하고 술판 벌인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ㅋㅋ
- 물론 '술만' 마시는 건 아니지만 술 못 마시면 끼기 힘듭니다. 물론 이건 모든 뒷풀이 다 포함이지만 MT가 특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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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 항목 수정했습니다.
혹시 추가할 부분이나 순서상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댓글 달아 주세요.
학과 인증할 요소 이것저것 빼버리니 부실한 구석이 많이 생기지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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