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불편하고 힘든 상황이라는 것은 분명히 사실입니다.
현재도 통합진보당 당원이라면요.
하지만 그전에 자신은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입니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이 되면서 얻는 부산대를 대표한다는 지위와 권력은
마음대로 행사하면서
그 지위가 가지는 의무는 내 개인 사정 때문에 수행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이
과연 이해가 필요한 부분인가요?
애초에 그걸 감당할 능력이 없었다면 총학생회장을 하지 말았어야죠.
학우들이 지금 계속 말하고 요구하고 제안하고 있는데도
그 학우들을 대변하고 대표해야할 총학생회장이
개인 사정 때문에 그 역할을 못하는걸 이해하라는 건
말이 안됩니다.
동정표를 왜 던지는지 모르겠네요.
총학 존재의 본질을 제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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