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제가 이번 학생회가 지나치게 여성 편향적이라고 느낀게 바로 여성 흡연구역 공약 때문인데요.
혹시 이거 지켜졌나요?
현재 우리 학교에는 여자 휴게실만 잔뜩 있고, 남자 휴게실은 언제나 공간 부족을 이유로 변변한게 없죠...
이런 상황 속에서 멀쩡한 흡연실 놔두고 여자 흡연구역을 또 만든다는게 참 부적절해보이더라고요.
관련 해서 지난 번 선거철에 여러번 총학과의 대화인가 카테고리에 문제제기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그래서 원인을 생각해보니 지난 총학도 그렇고 이번 총학도 그렇고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이 모두 여자였죠.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이번에는 아무래도 남자1, 여자1 있는 선본이 당선되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여성 편향적으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는듯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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