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총학생회와 통합진보당이 주장하는 논리를 비판하는 것이지,
국정원은 무죄, 죄가 없다. 라는 옹호글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국정원 원세훈이 말하는거보면 입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계속 국정원을 묻는분이 있어서)
총학생회와 통합진보당을 같은 선에 놓은 이유는
통합진보당의 홈페이지 메인 영상(http://nisout.goupp.org/)과
총학생회가 나누어진 유인물에서 위쪽에 무죄라고 쓰인 부분이 똑같은 주장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궁금하신분은 통합진보당 영상 보십시오.
총학생회는 마치 국정원 대선 조작과 관련된 것인냥 유인물을 배포했는데,
정작 위쪽에 무죄라 쓰인부분의 근거로 통합진보당이 현재 이석기 내란음모가 조작이라고 주장하고 있거든요.
이건 묘한 우연의 일치인건가요?
위쪽 무죄라 적힌부분 보면 수많은 간첩혐의가 사실은 다 무죄였다. 이런 근거내용입니다.

현재 통합진보당이 사용하는 삼단논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정원은 지난 시절 항상 조작질을 하였다. (실제로 간첩을 잡은 사건은 전혀 조명 하지 않죠.)
2. 이석기 내란음모죄 적용은 국정원이 하였다.
3. 고로 이석기 내란음모죄는 무조건 국정원의 조작질이다.
이런 삼단논법이 옳다고 총학이 정말 진심으로 믿는다면,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똑같은 근거와 논리로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내란음모가 국정원의 조작이라고 하고 있는데
그걸 그대로 들고와서 쓰는 총학은 과연 어떤 의도일까요?
정말 국정원 대선조작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통합진보당 삼단논법과 일맥상통 한걸까요?
진심으로 통합진보당과 묘한 우연의 일치로 근거가 같을 뿐
실제로는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길 끝까지 믿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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