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행정실에서 다 일해봤는데
도서관에서는 책 나르고 복본 스캔하고 논문 묶어서 정리하고 기타잡일 했었는데요 ㅎㅎ
힘든건 둘째치고 손톱 부러지고 종이에 계속 손 긁혀서 은근 손에 상처가 많았어요
네일 하고 가도 일하고 나면 다 벗겨지고... ㅠㅠ
책 찾거나 꽂을 땐 힘써야 해서 치마입거나 구두 신은날엔 진짜 대략난감 ㅋㅋㅋ
책꽂이 밟고, 오르고 넘어 다녔네요 땀 줄줄 흘리고 ㅠㅠ
행정실은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쓰레기 비우고 교수님들 오시면 커피 타 드리고
전화받고 우편물 정리랑 심부름하고
가장 중요한 에스프레소 머신 고장만 안내면 만사 오케이였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체육부 왠지 재미있을것 같은데 늙어서 경암갈 생각하니 힘들거 같네요 ㅠㅠ
무난한 본관으로 ㄱㄱ 다들 원하는 곳에 근로 붙으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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