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백화점이 그냥 학교 옆에 있는 백화점이아니고 꽤나 힘이 있는 듯 합니다. NC가 들어서기 전만해도 동아리라든지 축제던지 뭐든간에 정문에서 무대를 세우고 공연을 하는것은 비교적 쉽고 또 가장 관객이 많이 몰리는 위치이기도 해서 동아리들에게는 최적의 장소 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NC가 들어서면서 총학과 얘기를 하고나서는 학교 축제(대동제, 시월제)에만 정문을 허가하겠다는 식으로 말뚝을 박아버리더니(사실은 애초에 그런 얘기를 할 장소가 아닙니다 우리꺼니깐요) 이번엔 제대로 작정을 한 거 같습니다.
이번에 시월제가 10월 7,8,10일 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그 중에 10월10일날의 정문공연은 공연예술분과 동아리들이 모두나오는 그런 공연입니다. 그런데 NC측에서는 이날이 무슨 할인행사???가 있다고 공연을 막겠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용역을 150명가량 불러서 훼방놓겠다네요?? 사실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그 말 듣고 굉장히 황당했습니다. 여태까지 정문에서 공연을 할때면 많이 보셔서 아시겠지만 맨 오른쪽 차선은 비워두고 공연을 진행합니다. 물론 불편한점은 있겠지만 차량이 아얘 못다니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NC에서는 그런 공연을 하면 매출이 떨어진답니다 ㅋㅋ 차량이 많이 못다닌다고... 실제로 보면 딱히 큰 변동이 없는데 말이죠
10월10일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하려면 부산대 학우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용역 150명푼다는게 말입니까 ㅋㅋㅋ 조폭도아니고 학우님들께 부탁드리는 것은 그저 10일날 정문에 되도록 많이 모여주셔서 같이 즐겨주시면, 놀다가시는 것입니다!! ㅎ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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