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있는 정치인들 중에 안철수 전 대선 예비후보, 강용석 전 의원, 김형오 전 국회의장 같은 우파쪽 거물급 인사들만 학교에서 강연회를 가지고 있으니...
균형감 있게 이제는 좌파쪽 정치 거물들도 좀 와야할듯 한데...
누가 좋을까요?
비중있는 정치인들 중에 안철수 전 대선 예비후보, 강용석 전 의원, 김형오 전 국회의장 같은 우파쪽 거물급 인사들만 학교에서 강연회를 가지고 있으니...
균형감 있게 이제는 좌파쪽 정치 거물들도 좀 와야할듯 한데...
누가 좋을까요?
이야기가 너무 복잡해질 수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사안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북관에 있어 문재인vs안철수 토론회를 보니까 문재인은 무조건적으로 북한과 일단 교섭하고 봐야한다는 식이고 안철수는 북한의 선사과 후교섭을 주장하더군요. 이 부분 박근혜 후보와 일맥상통했습니다.
안보관에 있어 문재인과 박근혜 후보는 군복무를 임기내에 18개월로 단축한다고 공약하였으나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후보와의 토론회에서 군복무 단축은 신중해야한다는 입장을 확실히 하였습니다.
복지관에 있어서는 세 후보가 모두 좌파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구분점을 찾기 힘듭니다. 굳이 따져보자면 박근혜 후보 자체가 보수의 정체성을 잊고 지나치게 좌파적으로 복지정책을 접근하였지요.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씩 기초연금 주겠다는 공약은 문재인, 안철수 후보보다 오히려 더 좌파적이었습니다. 물론 수정하기는 했지만요.
경제관에 있어서 안철수는 신자유주의를 기반으로한 복지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보수의 핵심인 신자유주의를 일단 긍정하고 있는 것이죠.
모호한 답변이 많은 것은 사람 성격 자체가 그런 것 같고요.
병역문제에 관해서는 문재인 후보의 임기중 18개월 단축안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박근혜 역시 임기 중에 18개월로 단축시킨다고 하였지요.
이로보아 안철수가 군복무 단축에 대해 가장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복지부분의 진보적 스텐스는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안철수가 오히려 보수적인 측면이 많았고요.
본인은 물론 합리적 보수와 온건적 진보를 아우른다하여 중도적 입장을 천명하였으나...
좌파와 우파 양자로 구분한다면 우파로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좌파, 우파, 중도 3개념으로 한다면 중도우파로 보는게 맞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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