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그냥 좀....좋은 동생이라고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계속 보다보니까 좋아지더라고요 히히 항상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도 예쁘고 뭐 물어봐서 대답해주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늘 고맙다고 해주고!
그래서 영화제 티켓이 2장 생겼는데 너무 같이 가고 싶은거에요. 근데 참 말은 못하겠고...하다가
오늘 그냥 말했어요
같이가서 영화보고 재미있게 놀다 오자고!
좋데요!! ^^
물론 저만 데이트라고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참 쑥쑥해서 이런 말도 못하던 놈이
먼저 이렇게 약속도 하는거 보니 스스로가 너무 대견스러워서 데이트라고 할려구요 !!
방학 마지막에 저는 벌써 봄이 찾아온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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